[2019.06.29]
안녕하세요, 삼남매 엄마입니다. 블로그의 묵은 추억들을 정리하며 2019년 6월 29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았던 '어린이박물관' 탐험 기록을 꺼내 봅니다.
지금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윤찬이가 59개월(약 5살), 사춘기 소녀가 된 윤아가 31개월(2살 반) 아기였던 시절입니다. 지금 우리 막내 윤지(5살)가 딱 저 때의 윤찬이 나이네요. 만지고 체험하며 세상을 배우던 남매의 즐거운 하루를 요약해 봅니다.
🏛️ "손으로 만져봐도 돼요?" 호기심 천국
어린이박물관은 아이들에게 '만지지 마'라는 말 대신 '마음껏 만져봐'라고 말해줄 수 있는 고마운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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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생활 윤찬 (59개월): 5살 윤찬이는 전시물의 원리를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도르래를 당겨보거나, 퍼즐을 맞추며 "엄마, 이렇게 하는 거야?"라고 확인받고 싶어 하던 모습. 제법 형아다운 진지함이 묻어났던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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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 체험 윤아 (31개월): 31개월 윤아에게는 모든 것이 거대한 장난감이었습니다. 알록달록한 버튼을 누르고, 구멍에 공을 넣으며 꺄르르 웃던 모습. 오빠가 하는 건 무조건 따라 해야 직성이 풀리던 귀여운 따라쟁이였죠.
🏃♂️ 에너지를 쏟아붓다! 신체 놀이
머리 쓰는 전시도 좋았지만, 역시 아이들은 몸으로 노는 걸 가장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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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정복: 박물관 내 실내 놀이터에서 땀이 뻘뻘 나도록 뛰어놀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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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놀이: 소방관 옷도 입어보고, 가게 주인도 되어보며 역할 놀이에 심취했던 남매. 윤찬이가 "어서 오세요" 하면 윤아가 손님이 되어 꽁냥꽁냥 노는 모습은 언제 봐도 흐뭇했습니다.
💭 엄마의 단상 (Reflection)
사진을 정리하며 문득 지금 5살인 막내 윤지를 떠올립니다. 사진 속 59개월 윤찬이의 모습이 지금 윤지와 겹쳐 보이면서, "윤찬이가 저 때 참 의젓하면서도 아직 아기였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13살, 11살이 되어 박물관보다는 친구들과 노는 게 더 좋은 나이가 되었지만, 저 날의 경험들이 쌓여 호기심 많은 아이들로 자라준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막내 윤지를 위해, 그리고 옛 추억을 되살릴 겸 다 같이 박물관 나들이를 제안해 봐야겠습니다. (큰애들이 따라와 줄지는 미지수지만요! 하하)
☆어린이대공원ㅡ다둥이마라톤대회 + 상상나라(2019. 5. 25)
☆윤찬이 생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