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떠나는 북서울꿈의숲 벚꽃 나들이 | 다정한 엄마의 봄꽃 기록
안녕하세요, 아이들 셋 키우는 다정한 엄마입니다. 매년 봄이면 우리 가족의 필수 코스가 있어요. 바로 북서울꿈의숲으로 벚꽃 나들이 가는 거예요! '벚꽃이 만발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우리 집 꼬맹이들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출동했답니다!
북서울꿈의숲은 서울 강북구에 위치하고 있어요. 예전에 드림랜드였다가 공원으로 예쁘게 탈바꿈한 지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아이들이 커가는 것처럼, 이 공원도 늘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는 것 같아요.
주소: 서울특별시 강북구 월계로 173
저희가 방문했던 4월 4일은 살짝 흐린 날씨였지만, 중간중간 해님이 빼꼼 고개를 내밀어줘서 산책하기 정말 좋았어요. 햇살 한 줄기에도 아이들은 마냥 신나하더라고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곳은 동문 쪽 초입에 있는 벚나무들이에요. 키가 아담해서 아이들 키에도 딱 맞고, 푸릇푸릇한 잔디밭 위에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좋답니다. 여기서 막둥이는 민들레를 발견하고는 한참을 쪼그리고 앉아 관찰하더라고요. 작은 꽃 하나에도 그렇게 신기해하는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요!
이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한참을 사진 찍고 구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벚꽃 옆으로 노란 산수유도 예쁘게 피어 있어서 색감이 더 화사하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에게 '저건 벚꽃, 이건 산수유야!' 하고 알려주면서 엄마표 자연 학습도 했답니다.
북서울꿈의숲에서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길은 창녕위궁재사 쪽이에요. 벚꽃과 함께 노란 개나리도 활짝 피어 있어서 정말 눈이 즐거워요. 여기서 우리 딸 윤아가 엄마 사진도 예쁘게 찍어줬어요. 옆에서 같이 서 있던 아들은 덩치만 봐선 조만간 엄마 키도 따라잡을 기세더라고요. 흐뭇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씁쓸한 이 기분은 뭘까요? (웃음)
그리고 우리 막내 윤지를 높이 들어 올려 벚꽃과 함께 '찰칵!' 해주고 싶었는데, 아이고, 이제 제법 무거워졌더라고요. 그래도 엄마의 힘으로 번쩍! 안아 올렸답니다. 엄마 어깨 위 세상은 벚꽃 천국이었겠죠? 아이의 해맑은 웃음 덕분에 엄마의 팔 근육은 오늘도 열일했네요!
잔디공원 쪽으로 내려오는 길에는 귀여운 거위 친구들도 만났어요. 아이들이 '꽥꽥!' 소리 내며 신기해하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또 운 좋게 그네 자리도 나서 아이들 태워주면서 엄마도 잠시 옛날 생각에 잠겨봤어요.
날씨도 좋고 꽃들도 만발해서 그런지, 많은 나들이객분들로 북적였어요. 특히 아이 손 잡고 오신 가족들과 강아지 산책시키시는 분들이 참 많더라고요. 북적거려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해서 더 활기차 보였답니다.
아이와 함께 봄을 만끽하고 싶으신 엄마 엄마들, 북서울꿈의숲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벚꽃 잎이 비처럼 흩날리기 전에, 이번 주말에 꼭 한번 다녀오세요. 엄마도 아이 손 잡고 다시 가고 싶네요!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담은 북서울꿈의숲 벚꽃 현황 영상도 살짝 공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