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가랑 엄마랑 만든 초간단 벽트리! (엄마의 손길은 거들 뿐...^^)
안녕하세요, 육아 대디 여러분! 겨울이 되면 괜히 마음이 설레고, 집안 분위기도 좀 바꿔보고 싶잖아요? 특히 우리 아이들이 반짝이는 트리를 보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안 해줄 수가 없더라고요. 그런데 큼직한 트리 꺼내고 장식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죠? 저도 그래서 고민하다가, 두 줄짜리 끈으로 초간단 벽트리 만들기에 도전해봤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그저 끈 가지고 노는 걸 지켜봤어요. 길쭉한 끈 하나만으로도 얼마나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지! 비행기 만들었다가, 뱀 만들었다가, 난리도 아니었네요. 엄마는 그저 옆에서 흐뭇하게 미소 지으며 '그래, 마음껏 놀아라!' 했지요. 덕분에(?) 끈이 충분히 탐색된 후, "자, 이제 엄마랑 같이 트리 모양 만들어볼까?" 했더니 눈을 반짝이는 거 있죠?
트리 모양을 잡는 건 저랑 아이가 같이 힘을 합쳤어요. "여기는 좀 더 뾰족하게!", "여기는 넓게~!" 하며 삐뚤빼뚤하게 잡아나갔죠. 그리고 이렇게 잡아놓은 모양이 쓰러지지 않게 튼튼하게 고정하는 건… 역시나! 우리 집 슈퍼맘, 엄마의 담당이었습니다.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다르더라고요, 하하!) 엄마 덕분에 벽트리가 멋지게 완성될 수 있었죠.
트리 꼭대기 장식은 또 우리 아이의 작품이에요. 직접 만든 몰펀 리스를 붙였는데, 이걸 만들 때 얼마나 진지하고 집중하던지…! 엄마는 그 모습 보면서 또 한 번 감동했답니다. 아이의 손에서 탄생한 첫 번째 트리 장식이라 더 특별한 것 같아요.
이제 이 벽트리는 우리 아이들의 작은 미술관이 될 예정이에요. 앞으로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로 하나하나 채워나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따뜻해지고 설레네요. 올겨울, 우리 아이와 함께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트리를 만들어보는 건 어떠세요? 복잡하지 않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될 거예요!

![[Merry Christmas][엄마표놀이] 벽트리장식](https://media.dadmom.kr/media/2026/09/af3b77b728864e4e92efa33df6841b9d.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