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들려주는 '이름으로 시작해요' 육아 꿀팁 2탄!
올해 교육계의 핫 키워드는 바로 '문해력'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유심히 봤던 EBS '문해력 유치원' 2부 내용을 우리 엄마들 눈높이에 맞춰 다시 한번 정리해 봤답니다. (1부 내용이 궁금하시면 여기를 클릭해 보세요!)
EBS 문해력 유치원에는 6살 친구들이 입학하는데, 저희 집에도 6살, 8살 아이들이 있다 보니 남의 일 같지 않아 더 집중해서 보게 되더라고요. 때맞춰 이런 좋은 방송을 해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우리 아이 이름, 왜 중요할까요?
2부에서는 문해력 유치원에 입학한 친구들이 처음으로 '이름'과 관련된 활동을 해요. 먼저 '이름 찾기'부터 시작해서 '이름 쓰기'까지! 아이들이 이름을 쓸 때 글자를 반대로 쓰거나 거울처럼 보이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너무 걱정 마세요. 오히려 이 시기에는 부모님이 써주신 글자를 보고 따라 쓰는 것도 글자 익히기에 좋은 방법이라고 하더라고요.
무엇보다 이번 방송에서 가장 와닿았던 건 바로 이 부분이었어요. 우리 아이들의 '이름'이 왜 이렇게 중요하냐고요? 바로 우리말의 소리가 음절 단위로 도드라지는데, 아이들이 처음 자음, 모음을 따로 배우기보다 한 글자 한 글자 친숙해지는 게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그 자극으로 가장 좋은 게 바로 '이름'이라는 최나야 교수님의 말씀, 정말 공감했어요! 그래서 첫 주제가 '이름'이었나 봐요.
이해력 쑥쑥! 어휘력 쑥쑥! 엄마표 놀이법
교수님께서는 아이의 이해력과 어휘력을 키우는 비결은 '많이 듣고 보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하셨어요. 집에서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보면서 충분히 상호작용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말씀이시죠. 특히 책 읽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아이와의 호흡'이에요. 아이의 속도에 맞춰 함께 읽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저도 문득 저희 큰애가 6살 때 공룡 이름 쓰기에 푹 빠졌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티라노사우르스, 브라키오사우르스처럼 받침이 없거나 가끔 하나씩 들어가는 공룡 이름들이 글자 쓰기 연습에 딱이었거든요. 만약 공룡을 좋아하는 아들이 있다면 이렇게 '공룡 이름 쓰기'로 접근해 보는 것도 정말 추천해요!
6살 아이, 쓰기 연습 이렇게 하세요! (feat. 절대 금지!)
6살 아이에게 첫 필기구로는 굵고 부드럽게 써지는 크레파스나 색연필이 좋대요. 그리고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받아쓰기'! 물론 초등학교 가서 언어 공부할 때는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유아에게는 큰 압박과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줄 간격이 좁은 공책이나 칸 공책도 아이들에게는 너무 혹독한 훈련이 될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신나는 '이름' 놀이, 이렇게 해보세요!
문해력 유치원 친구들은 정말 신나는 방법으로 이름을 익히고 있었어요.:
- 무지개 글자 놀이: 소금을 깔고 붓으로 이름 써보기
- 이름 카드 놀이: 과일 그림 뒤에 적힌 이름을 맞춰보는 놀이
- 비밀 이름 찾기: 흰색 크레파스로 이름 쓰고 물감 칠하기
- 엉덩이로 이름 쓰기(?!): 오, 이건 좀 파격적인데요?
- 점토로 이름 만들기
- 과자로 이름 만들기: 동그란 과자, 길쭉한 과자로 이름 써보기 (생각만 해도 즐겁죠?!)
아이들이 처음에 한글을 마음대로 써 내려가는 '외계어' 같은 글씨를 '창안적 글자'라고 한대요. 이때 야단치거나 바로 고쳐주기보다 '인정하고 수용'해주는 것이 아이의 문해력 성장에 더 도움이 된다고 하니, 우리 엄마들, 우리 아이의 창의성을 응원해 주세요!
다음 3편도 너무 기대돼요! 혹시 방송을 직접 보고 싶으신 분들은 EBS 다시보기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