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는 엄마의 마음으로, 80년대생 엄마가 읽은 '80년대생 학부모, 당신은 누구십니까?'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육아의 중심, 80년대생 엄마입니다. 우리 아이들 알파세대만 벌써 셋째까지 키우고 있자니, 이번 책은 정말 '나를 위한 책' 같다는 생각이 번쩍 들더라고요. 그래서 도서관에 잽싸게 희망도서 신청해서 바로 읽어봤습니다!
책에서는 2023년 대한민국 소비의 핵, 바로 80년대생들이 어떻게 트렌드를 이끌고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지 6가지 키워드로 풀어주고 있어요. 80년대생 부모님들, 우리 진짜 어떤 사람들인지 한번 같이 들여다볼까요?
학교 : 초등교실에 등장한 '신종 학부모', 바로 우리죠!
저도 예전에 어린이집 교사로 일한 적이 있어서 잘 아는데, 예전 동료 선생님들 만났을 때 '80년대생 엄마들 장난 아니다!'라는 말을 들었던 게 떠오르네요. (ㅋㅋㅋ) 그때는 애기 같았던 엄마들이 이제는 우리 아이들 초등학교에 가서 '신종 학부모'가 되신 거죠. 가정통신문을 보면서 "아, 선생님이랑 내가 생각하는 게 똑같네!" 하고 무릎을 탁 쳤던 부분도 있었어요. 담임 선생님께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요즘 학부모들의 생각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공감이 많이 갔답니다.
교육 : SNS 피드 속 '우리 아이 성장 기록'
우리 애들 어릴 때, 네이버 카페에서 '엄마표 놀이' 인증샷 올리던 게 생각나요. 서로 응원해주고, 공감해주던 온라인 육아 동지들이 힘이 되었죠. 요즘은 인스타그램이 대세인가 봐요. 제 인스타 피드에도 또래 아이 키우는 친구 엄마들이 많거든요. 바쁘다고 답방 못 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서로 '좋아요' 눌러주고 댓글 달면서 "우리 아이 잘 키우고 있어요!" 하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 엄마들도 다 똑같지 않나요?
일하는 방식 : 'N잡러' 엄마들의 꿈
유튜브는 손 놓고 있고, 블로그도 가끔 글 올리는 수준이지만... 책을 읽으니 '나도 파이프라인 구축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더라고요. 이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주려면, 엄마인 우리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해야겠죠?
돈 : '이건 사야 해!' 모방 소비와 '텅장' 방지
인플루언서들 피드를 보다 보면 "어머, 저건 꼭 사야 해!" 싶어서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또 지웠다가... 진짜 공감 백배였어요. 우리 아이들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사주고 싶은 마음, 그리고 당근마켓에서 득템하는 재미까지! 80년대생 부모들의 소비 패턴, 정말 흥미롭더라고요.
취향 : '덕질'은 나의 힘, 아이와 함께!
저도 예전엔 H.O.T. 문희준 팬이었는데, 작가님도 같은 팬이셨다는 글을 보고 괜히 더 친근한 느낌이 들었어요. (ㅋㅋㅋ) 이렇게 '덕질'로 단련된(?) 취향은 우리 아이들의 '덕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해요.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이해해주고 함께 응원해주는 것, 그게 바로 멋진 엄마의 모습 아닐까요?
자아 : '본캐'와 '부캐' 사이, 엄마의 성장
막내가 아직 5개월이라 당장은 육아에 집중해야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나의 본캐는 뭘까? 나의 부캐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됐어요. 육아하면서 틈틈이 책도 읽고, 3~4년 뒤에는 저만의 무언가를 꼭 시작해보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엄마, 멋지잖아요!
이번 책, 정말 많은 공감을 하면서도 '나도 더 잘할 수 있다!'는 자극을 팍팍 받았답니다. 80년대생 엄마들, 다 같이 힘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