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 남매의 엉덩이를 책임지는 '다정한 엄마'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정말 선택의 연속이죠? 아내가 임신했을 때부터 시작된 고민이 아이가 태어나니 더 깊어지더라고요. 특히 우리 아이의 소중한 피부에 24시간 닿아있는 기저귀 선택은 엄마들에게도 큰 숙제입니다.
기저귀 종류는 왜 이렇게 많고, 사이즈는 또 왜 그리 다양한지... 잘못 고르면 발진이 생기거나 '쉬야 테러'를 당하기 십상이잖아요? 저희 집도 첫째, 둘째를 거치며 밴드는 '나비잠', 팬티는 '마미포코'에 정착한 기저귀 유목민 출신입니다. 이번에 셋째를 위해 핫딜로 쟁여둔 제품들과 병원에서 받은 제품들을 엄마의 시선으로 꼼꼼히 비교해 봤습니다!
우리 아이 기저귀 3종 전격 비교: 하기스 vs 나비잠 vs 팸퍼스
왼쪽부터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나비잠 슈퍼드라이, 팸퍼스 베이비드라이입니다. 보통 소형 권장 몸무게는 4~8kg인데, 나비잠은 4~7kg으로 표기되어 있네요. 겉보기엔 나비잠이 제일 커 보이지만, 막상 펼쳐보니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촉감이 정말 보들보들하고 밴드가 쭉쭉 잘 늘어나요. 첫째 땐 자꾸 새서 고생했는데, 셋째에겐 찰떡같이 잘 맞네요! 역시 케바케(아이바아이)인가 봅니다.
- 나비잠 슈퍼드라이: 제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브랜드예요. '슈퍼드라이' 라인은 가성비가 정말 훌륭합니다. 여름엔 '울트라씬'이 좋지만, 평소엔 슈퍼드라이만으로도 충분해요.
- 팸퍼스 베이비드라이: 처음 써봤는데 약간 비닐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흡수력만큼은 최고네요! 뽀송뽀송함을 유지해 주는 실력파입니다.
엄마들을 위한 꿀팁: 기저귀 '소형'은 언제부터?
조리원에서 퇴소할 때쯤(생후 16~20일 사이)이 소형으로 넘어가는 골든타임입니다! 우리 셋째는 3.24kg으로 태어나서 생후 20일 정도부터 소형을 입기 시작했어요.
여기서 엄마의 꿀팁! 만약 출산 전에 핫딜이 떠서 미리 기저귀를 사고 싶다면? 신생아용보다는 '소형'을 미리 사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신생아용은 생각보다 금방 졸업하거든요!
현재 우리 막둥이의 상태는?
생후 60일인 오늘, 몸무게 4.7kg인 우리 공주님은 여전히 소형을 잘 쓰고 있습니다. 허벅지가 오동통한 아이들은 60~70일경에 중형으로 넘어가기도 하지만, 저희 아이처럼 날씬한 편이라면 100일까지도 소형으로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기저귀 유목민 생활을 하며 고군분투 중인 모든 엄마, 엄마들! 우리 아이의 뽀송한 엉덩이를 위해 조금만 더 힘내자고요.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