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다정한 엄마'입니다. 😊
올해 어린이날 연휴는 정말 잊지 못할 '다이내믹'한 시간이었어요. 우리 아파트 단지에서 열린 풍성한 축제부터 예상치 못한 병원행까지,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었답니다.
🎢 바이킹도 식후경? 용감한 딸과 시크한 아들
금요일 오후, 단지 내에 들어선 이동식 놀이기구 덕분에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어요. 우리 딸 윤아는 친구들과 함께 바이킹 맨 뒷자리를 점령했더라고요! 엄마는 보기만 해도 어지러운데, 세상에나... 우리 딸 정말 용감하죠? 저녁에는 버스킹 무대도 열렸는데, 아들 윤찬이는 감성보다는 운동파인가 봐요. '재미없다!' 한마디 던지고는 쿨하게 태권도장으로 직행하더라고요. 역시 아들내미들의 시크함이란!
병원에서 보낸 '오붓한(?)' 3시간 반
원래 계획은 북서울꿈의숲 행사에 가는 거였는데, 밤새 윤아 기침 소리가 심상치 않았어요. 결국 병원에 달려갔더니 '급성 폐렴 초기'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수액을 맞아야 한다는 말에 우리 딸은 눈물 바다가 됐고, 엄마와 엄마는 식은땀을 흘리며 겨우 진정시켰답니다. 하지만 수액의 힘일까요? 금방 컨디션을 회복해서는 시사 잡지도 보고 화장실도 부지런히(?) 들락날락하며 3시간 반을 잘 버텨주었습니다. 중간에 엄마가 공수해온 간식을 먹으며 패드를 보는 모습이 꽤나 안락해 보이더라고요. 허허.
🎯 사격왕 윤찬이와 '후덜덜'한 크레페 가격
큰 행사는 못 갔지만, 아쉬운 대로 단지 내 축제를 제대로 즐겼습니다. 우리 윤찬이는 풍선 터트리기에서 무려 7개를 맞춰 '화살 총'을 획득했어요! 우리 아들, 미래의 스나이퍼일까요?축제의 꽃은 역시 간식이죠. 아이들이 고른 크레페 두 개 가격이 16,000원이라 깜짝 놀랐지만(엄마 지갑 눈 감아...), 아이들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누텔라와 과일이 듬뿍 들어간 크레페를 맛있게 먹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르더라고요. (물론 윤아가 남긴 절반은 제 입으로 들어갔지만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비록 병원 신세를 조금 지긴 했지만, 가족과 함께여서 즐거운 어린이날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부디 아픈 곳 하나 없이 더 넓은 세상으로 뛰어놀러 가고 싶네요.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 이번 연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쑥쑥 크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