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년 반, 우리 집 꼬마 피아니스트의 성장 기록 🎹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집 보물, 윤아가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지 벌써 1년 6개월이나 되었다는 소식을 들고 왔어요. 초등학교 1학년 여름부터 겨울까지,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연습 영상들을 다시 꺼내 보니 엄마 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 완벽한 연주보다 더 반짝이는 아이의 노력, 함께 보실래요?
😊 1년 1개월차: 체르니 100번 입성!
간추린 체르니 100 No.6를 연습하던 시기에요. 레가토랑 3도 겹음 연습이라 엄마가 듣기엔 꽤 어려워 보였는데, 차분하게 건반을 누르더라고요. 연주가 끝나고 부끄러운지 수줍게 씨익 웃는 그 미소! 엄마 눈에는 그게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연주였답니다.
광장 한복판에서 펼친 거리 공연 🎶
1년 2개월차엔 학원이 쉬어서 영상이 없나 싶었는데, 웬걸요! 길거리 피아노에서 부르크뮐러 3번 '목가'를 멋지게 연주했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즉흥으로 연주하는 담력이라니, 엄마보다 훨씬 낫죠? 어려운 부분까지 포기하지 않고 연주한 우리 딸, 정말 칭찬해!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가도 괜찮아
1년 3개월차엔 여전히 '목가'를 배우고 있었고(ㅋㅋㅋ), 4개월차와 5개월차에는 체르니 100번의 9번과 11번을 연습했어요. 셋잇단음표 리듬이 꽤 까다로웠을 텐데 끙끙대며 익히는 모습이 참 대견하더라고요.
최근에는 소곡집에서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라는 동요를 배우고 있어요. 진도가 가끔은 느릴 때도 있지만, 속도가 뭐가 중요한가요? 음악을 즐길 줄 아는 마음이 더 중요하죠!
포기하지 않는 마음, 엄마가 항상 응원해!
체르니로 넘어오면서 손가락도 아프고 연습이 힘들다고 투덜댈 때도 있어요. 하지만 기특하게도 "그만두고 싶지는 않아, 계속 배울래!"라고 말하는 우리 딸. 이제는 피아노가 윤아의 좋은 친구가 된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리 피아니스트, 엄마가 끝까지 응원할게!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