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숙제에 지친 우리 아들, 이제 엄마랑 집에서 놀며 공부해볼까?
안녕하세요! 오늘도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다정한 엄마입니다. 😊
초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부터 1년 동안 씩씩하게 영어 학원을 다니던 우리 초3 아들이 드디어(?) 학원을 그만두게 되었어요. 사실 학원 다니기 전에는 집에서 영어 영상도 보고 파닉스도 떼며 나름 '엄마표/엄마표 영어'를 재미있게 했었거든요. 그런데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니 오히려 영어 노출 시간이 줄어들더라고요.
아이에게 물어보니 수업 시간의 절반이 단어 외우고 시험 보는 거래요. 숙제는 또 얼마나 많은지, 아이 표정이 어두워지는 걸 보니 제 마음도 짠했습니다. 그래서 아내와 상의 끝에 결단을 내렸죠! "그래, 다시 집에서 해보자!"
엄마가 열공하며 찾아낸 영어 교육의 정수
물론 걱정도 돼요. 집에 돌 안 된 막내도 있어서 변수가 많거든요. (엄마의 육아는 늘 전투죠! 😅) 그래서 이번 여름방학 동안 엄마가 직접 영어 교육서 3권을 꼼꼼히 읽어봤습니다.
- 초등 몰입 영어 (케다맘):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책이라 읽는 내내 힘이 나더군요.
- 영어책 읽듣기의 기적 (노경희): 기록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 고마운 책이에요.
- 영어 공부 잘 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김도연): 실질적인 학습 로드맵을 짜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엄마표 영어의 핵심: "기본은 모국어다!"
세 권의 책이 공통으로 하는 말이 있더라고요. 바로 '영어 이전에 모국어 실력이 먼저'라는 것! 한글 책 읽기가 탄탄해야 영어도 술술 풀린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겼습니다. 그래서 우리 집만의 새로운 '영어 놀이터' 계획을 세워봤어요.
✅ 엄마표 영어 4단계 작전!1. 한글 독서 시간부터 무조건 확보하기 (가장 중요!)2. 아이가 좋아하는 영어 영상으로 흘려듣기 (억지로 보게 하지 않아요~)3. ORT와 영어 그림책으로 재미있게 읽고 듣기4. 리딩 교재는 욕심내지 말고 주 2회 정도만!
일단 시작이 반! 안 되면 다시 학원 보내죠 뭐(ㅎㅎ)
거창한 계획보다는 아이가 영어를 다시 즐거워하게 만드는 게 제 목표예요. 일단 이렇게 해보고, 아이랑 안 맞으면 수정도 해보고, 그래도 정 안 되겠다 싶으면... 다시 학원 가방 메워 보내야죠! 😂
세상의 모든 '홈스쿨링' 엄마들, 엄마들! 우리 너무 부담 갖지 말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영어 여행 떠나봐요.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