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재활용 놀이! 택배 완충재로 우리 아기가 활짝 웃었어요!
안녕하세요! 요즘 육아에 한창 빠져있는 다정한 엄마입니다. 다들 집에 과일 택배 같은 거 오면 스티로폼 완충재 같은 거 나오잖아요? 그거 버리기 아깝다고 저만 생각하는 거 아니죠? 이 엄마가 그 완충재 하나로 우리 아기랑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놀이를 발견했습니다! 엄청 간단해서 '에이, 겨우 이걸로?' 하실 수도 있지만, 우리 아기 눈에는 이게 최고 놀이였답니다. 엄마의 즉흥적인 아이디어가 대박을 친 순간이었죠! 재활용도 하고, 아기랑 신나게 놀고, 정말 일석이조 아니겠어요?
요즘 우리 집 16개월 에너자이저 윤지는 뭐든 '빼기' 전문이에요. 블록도 끼워진 건 쏙쏙 잘 빼는데, 다시 끼우는 건 엄마 몫이더라고요. (언젠간 끼우겠죠?!) 조립되어 있는 걸 분리시키면 스스로 "짝짝짝!" 박수를 치며 뿌듯해하는데, 그 모습이 또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엄마는 그런 윤지를 보면서 ‘그래, 뭘 시켜볼까?’ 고민하다가 완충재 사이사이에 뭔가 끼워주면 좋아하겠다 싶었어요.
마침 옆에 있던 귀여운 돌고래 인형을 완충재 사이에 쏙 끼워줬죠. 앗, 그런데 이거 보니까 마치 그물에 걸린 아기 돌고래 같지 뭐예요? 엄마의 연기 혼이 불타올라 바로 상황극 모드 돌입! "어이쿠! 아기 돌고래가 그물에 걸렸어요! 윤지야, 용감한 구조대원이 되어서 돌고래를 구출해 줄래?!"
역시 우리 윤지! 엄마의 외침을 듣자마자 눈빛이 초롱초롱해지더니 본능적으로 돌고래를 잡아서 뿅! 하고 빼내는 거 있죠? "와아, 윤지가 돌고래를 구했어요!" 엄마의 폭풍 칭찬에 어깨가 으쓱! 그리고는 구출한 돌고래를 꼬옥 끌어안고 "토닥토닥" 해주는 모습에 엄마는 또 심쿵했어요. 마음씨도 착한 우리 아기!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죠. 돌고래를 구출하면 다시 엄마한테 와서 "끼워줘!" 하고 줍니다. 그럼 엄마는 또 끼워주고, 윤지는 또 빼고... 이게 바로 무한 반복! "엄마는 괜찮아! 돌고래를 위해서라면 몇 번이고 끼워줄 수 있지!" 그렇게 돌고래 수십 마리를 구출하다가, 슬슬 흥미가 떨어질 때쯤 엄마의 다음 작전! "이번엔 완충재를 마구마구 찢어볼까?!"
와장창! 찢어지는 소리와 함께 새로운 놀이에 눈이 반짝이는 윤지. 아주 신이 나서 완충재를 북북 찢어대는데, 스트레스 해소에도 최고더라고요. 그 소리에 학교에서 돌아온 초4 형아가 씨익 웃으며 다가오더니 "윤지야! 형아랑 칼싸움 할까?" 하는 거예요. 엄마는 속으로 '너 그러다 동생한테 져!' 했지만, 역시 처음에는 봐주더라고요. 형제자매의 기막힌 케미에 엄마는 또 한 번 피식 웃었답니다.
이렇게 별거 아닌 재활용품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즐거워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느꼈어요. 여러분도 버리기 아까운 택배 완충재가 있다면, 엄마처럼 아이들과 함께 멋진 추억 만들어보시는 건 어떠세요? 엄마는 오늘도 아이들과 함께 크는 기분이에요!

![[엄마표놀이] 그물에 걸린 돌고래를 구해주세요, 재활용놀이, 아기오감놀이](https://media.dadmom.kr/media/2026/09/19203d8a4af04982a2c06309dc72e1d8.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