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정한 엄마 육아 동지 여러분!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 주말에도 우리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신나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바깥놀이도 좋지만,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많이 찾게 되더라고요. 얼마 전 토마토에 이쑤시개를 콕콕 꽂아 고슴도치를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엔 냉장고 속 과일들을 총출동시켜 '과일 고슴도치' 만들기에 도전했어요!
제일 먼저 말랑말랑한 키위에 콕콕! 지난번엔 이쑤시개를 뽑기만 했던 우리 둘째가 이번엔 제법 꽂는 시늉을 하더라고요. 비록 조준은 조금 실패했지만, 그 작은 손으로 집중하는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요! 엄마는 또 심쿵했지 뭐예요. 우리 첫째는 능숙하게 꽂으면서 ‘엄마, 키위는 말랑해서 잘 들어가는데, 참외는 딱딱해서 세게 해야 해요!’ 하고 똑 부러지게 말해주는데, 이야, 우리 아들(딸) 관찰력 최고인데요? 역시 미래의 과학자(?)인가 싶었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엄마는 무한 칭찬 발사!
귀여운 고슴도치 얼굴에 눈 스티커도 붙여주고, 알록달록 사과로도 고슴도치를 만들었어요. 그러다 갑자기 우리 아이가 참외를 껍질째로 맛보더라고요! ㅋㅋㅋ ‘엄마, 이건 무슨 맛이에요?’ 하면서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쳐다보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웃었네요. 사과, 키위, 참외로 만든 삼총사 고슴도치가 완성되자마자, 아이들은 '엄마, 사진 찍어주세요!' 하면서 포즈를 취하더라고요. 그런데 사진 찍자마자 우르르 달려와서는 이쑤시개 뽑기 놀이를 시작하는 거 있죠? 뽑는 것도 재미있다며 초토화시키는 모습에 엄마는 또 웃음이 터졌답니다.
신나게 과일 고슴도치 놀이도 하고, 뽑기 놀이까지 마쳤으니 이제는 꿀맛 같은 과일 타임! 아이들과 함께 만든 과일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더 맛있게 먹더라고요. 이렇게 간단한 재료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오감 발달 놀이를 할 수 있다니, 엄마로서 참 뿌듯한 시간이었어요.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과일 고슴도치 만들기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엄마표 홈스쿨링, 어렵지 않아요! 다음 주말엔 또 뭘 해줄까, 행복한 고민에 빠지는 엄마였습니다.

![[엄마표놀이] 과일로 고슴도치 만들기](https://media.dadmom.kr/media/2026/09/dbb8cd8680524661853da7a3d6b749af.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