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딸바보/아들바보' 엄마예요.
요즘 퇴근하고 아이와 대화하다 보면 가끔 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제가 무심코 쓴 말투나 단어를 아이가 그대로 따라 하더라고요. '아차'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모의 말이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그래서 최근에 이라는 책을 읽어봤는데, 우리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보물 같은 팁들이 많아 공유해보려고 해요.
엄마의 말투가 곧 아이의 미래?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말의 80%를 그대로 흡수한다고 해요. 생후 7개월부터 2년 넘게 관찰한 결과라니 정말 무시무시하죠? 제가 밖에서 하는 말투를 아이가 그대로 배운다고 생각하니, 오늘부터라도 예쁘고 다정한 말만 골라 써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네요. 엄마의 어휘량이 아이의 어휘량으로 이어진다니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공부가 아니라 '재미'로 읽게 해주세요
우리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마음, 모든 엄마의 소망이잖아요. 하지만 억지로 읽으라고 하면 오히려 독이 된대요. 책 읽는 이유가 '읽고 싶어서', '재미있어서'가 되어야 합니다.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자동차나 공룡 책부터 시작해서, 엄마와 함께 깔깔거리며 소통하는 도구로 책을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의 말을 '확장'해주는 엄마의 센스!
아이가 말을 할 때 단순히 "응, 그랬구나"로 끝내지 마세요. 아이의 말에 살을 붙여서 다시 말해주고, 더 구체적으로 물어봐 주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책을 읽기 전후에도 "이 주인공은 왜 그랬을까?" 하고 질문을 던지며 아이의 사고력을 톡톡 건드려주세요. 이런 작은 대화가 아이의 서술 능력을 쑥쑥 키워준답니다.
단어 뜻을 물어볼 땐 '탐정'처럼!
아이가 "엄마, 이 단어 뜻이 뭐야?"라고 물어볼 때 바로 사전적 의미를 알려주시나요?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유추'하게 하는 거예요. "그 단어가 들어간 문장을 앞뒤로 같이 읽어볼까? 어떤 뜻일 것 같아?"라고 물어봐 주세요. 맥락 속에서 뜻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이의 어휘력을 진짜 실력으로 만들어준대요.
집에서 바로 써먹는 엄마표 말놀이 4가지
오늘 저녁, 아이와 TV 대신 이런 놀이 어떠세요?
- 단어 말놀이: 단어를 직접 말하지 않고 말로 설명해서 맞히기!
- 말꼬리 잡기: 상대방의 이야기에 이어지는 다음 이야기를 만들어가기!
- 이야기 만들기: 아이가 좋아하는 주제로 상상의 나래 펼치기!
- 이야기 다시 말하기: 방금 읽은 책 내용을 아이가 직접 요약해보기!
아이들의 '왜?'라는 호기심이 터져 나올 때가 최고의 학습 순간이라고 해요. 우리 다정한 엄마들이 그 순간을 놓치지 말고, 아이와 즐겁게 수다 떨며 언어 능력을 키워주자고요!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