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푸켓 여행기: 스플래쉬 리조트, 엄마가 간다!
안녕하세요! 저희 가족의 푸켓 여행기, 드디어 마지막 편이에요! 이번에는 아이들이 눈을 반짝이며 너무나 좋아했던 스플래쉬 리조트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코앞이라 피곤한 아이들 데리고 이동하기 딱 좋았어요. 뭐니 뭐니 해도 여기는 워터파크 하나로 그냥 끝장입니다! 푸켓 여행 5개 글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이야기에요. 엄마의 시선으로 본 스플래쉬 리조트,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야자수 가득, 동남아 분위기 물씬 스플래쉬 리조트
리조트 입구부터 커다란 야자수들이 반겨주는데, "우와! 엄마 여기 진짜 정글 같아요!" 하는 아이들의 함성 소리에 제 입가에도 미소가 번지더라고요. 정말 동남아에 왔구나 싶은 이국적인 풍경이었죠. 리조트가 워낙 넓어서 이동할 때는 셔틀버스 같은 버기를 이용했어요. 아이들이 버기 뒷좌석에 앉는 걸 어찌나 좋아하던지, 나중에 태국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로 꼽을 정도였답니다. 저도 바람을 맞으며 슝슝 달리는 게 은근 재미있더라고요. (위치: Splash Beach Resort, 65 4894+7PV, Mai Khao, Thalang District, Phuket 83110 태국)
🍳 든든한 아침, 행복한 조식 시간!
저녁에 도착해서 푹 자고, 다음 날 아침 일찍 조식당으로 향했어요. 저희는 워터파크랑 조식당이 가까운 6동에 묵었는데, 아이들과 함께라면 이쪽이 정말 최고더라고요! 동선이 짧으니까 피로도가 확 줄어요. 조식은 종류가 아주 많진 않았지만, 하나하나 맛이 기가 막혔어요. 저는 솔직히 가짓수만 많고 평범한 것보다, 소수라도 맛있는 게 훨씬 좋거든요! 😋
특히 우리 막내 20개월 윤지는 어찌나 오믈렛을 좋아하던지, 매일 아침 오믈렛 하나씩 해치웠답니다. 엄마는 뿌듯했어요! 그리고 콘칩처럼 바삭한 옥수수 튀긴 과자가 있었는데, 뜨끈하고 고소한 게 정말 별미였어요. 윤아가 그걸로 수염을 만들며 깔깔 웃는데, "엄마, 나 멋있지?" 하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ㅋㅋㅋ 입구에 예쁜 포토존도 있어서 가족사진 한 장 남기는 건 필수죠!
🌊 워터파크 뷰! 엄마도 인생샷 한 장!
저희 룸 베란다에서 보이는 워터파크 뷰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아이들이 아침마다 "엄마! 빨리 물놀이 가요!" 하며 창문에 달라붙더라고요. 저도 질 수 없죠! 아내에게 부탁해서 저만의 독사진도 한 장 건졌답니다. (어색함은 보너스) 윤아도 다른 베란다 공간에서 찰칵! 역시 딸은 다르네요. 포즈가 남다릅니다.
아! 리조트 바로 앞에는 멋진 비치도 있어요. 저희가 간 6박 8일 중 유일하게 해가 쨍했던 날이라 더욱 아름다웠답니다. 비치 바로 앞에 수영장도 있었지만, 저희 가족은 오직 워터파크만을 바라보고 왔기에 과감히 패스! 😎 그리고 공항이 가까워서 비행기가 낮게 날아가는 모습을 수시로 볼 수 있었는데, 아이들이 신기해하며 정말 좋아했어요.
💦 스플래쉬 정글 워터파크: 우리 아이들 세상!
자, 드디어 대망의 스플래쉬 정글 워터파크입니다! (위치: Splash Jungle Water Park, 65, 179 Soi Mai Khao 4, Mai Khao, Thalang District, Phuket 83110 태국) 여기는 리조트 숙박객들이 이 리조트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죠! 가족 단위 손님이 정말 많더라고요. 입장하면 하루 종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지만, 음식이나 수건은 반입이 안 되니 참고하세요. 수건은 돈 내고 빌려야 해서 살짝 아쉽긴 했어요.
텅 빈 워터파크? 우리에게는 꿀!
저희가 갔을 때는 비수기였는지 사람이 정말 없어서 깜짝 놀랐어요! 와, 이건 뭐 거의 전세 낸 수준? 🤩 줄 설 필요 없이 액티비티한 놀이기구들을 마음껏 탈 수 있었답니다. 우리 초딩들은 역시 유수풀 둥둥 떠다니는 걸 제일 좋아해서, 도착하자마자 유수풀로 직행했어요. 1인용, 2인용 튜브가 여기저기 널려 있어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우리 막내 윤지는 평소 목욕도 좋아하고 아기 때 수영장도 잘 다녔는데, 갑자기 겁이 생겼는지 물에 잘 안 들어가려고 하는 거예요. 엄마는 잠시 당황했지만, 튜브는 또 잘 타주니 한시름 놓았죠. 언니가 재미있게 해주려고 노력해도, 이내 엄마 품으로 쏙! 덕분에 엄마랑 다정한 투샷을 많이 남겼네요. (엄마는 괜히 질투 아닌 질투...)
소나기 속의 피자 파티와 엄마의 슬라이드 복귀!
신나게 놀던 중, 갑자기 동남아 특유의 스콜 현상이!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더라고요. 부랴부랴 식당가 천막으로 대피해서 잠시 쉬어갔어요. 비 그치길 기다리며 옥수수도 냠냠 먹고, 마침 3시 30분부터 피자가 할인이라길래 간식으로 씬피자 한 판 시켰죠. 와, 얇은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윤지도 신나서 야무지게 먹는 모습에 엄마는 또 흐뭇했답니다.
비가 멈추고 다시 물놀이 시작! 윤아는 저랑 아내랑 번갈아가며 2인용 튜브 미끄럼틀을 여러 번 탔어요. 그런데 우리 겁쟁이(?) 윤찬이는 안 타겠다고 하는 거예요. 캐리비안베이에서는 1~2시간 기다려야 겨우 타는 건데, 여기선 줄도 안 서고 마음껏 탈 수 있는데! 아들아, 왜 안 타니! 😭 물론 아쉽긴 했지만, 덕분에 아내랑 저랑 오랜만에 신나게 미끄럼틀을 탔답니다. 아가씨랑 어머님이 계셔서 가능한 일이었죠! 4명이 함께 타는 미끄럼틀도 있었는데, 다른 외국인 가족과 합승해서 스릴 넘치는 경험을 했어요. (손잡이 잡느라 영상은 못 찍었지만, 기억 속에 영원히...🌟) 마무리는 역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유수풀 둥둥~ 제 얼굴이 좀 망가졌지만, 이런 것도 다 추억이죠! ㅋㅋㅋ
워터파크 영상은 여기서 확인해보세요!
🍽️ 맛있는 푸켓의 추억: 리조트 근처 식당들
🏡 반아마 레스토랑: 지친 몸 이끌고 찾은 오아시스
푸켓 관광지 투어를 마치고 온 몸이 녹초가 된 상태로 찾아간 곳, 바로 반아마 레스토랑이에요. (위치: บ้านอาม่า - Baan Ama, 50 1, Mai Khao, Thalang District, Phuket 83110 태국) 피곤했던 몸도 잊게 할 만큼 음식이 정말 맛있었어요! 플레이팅도 어찌나 예쁘던지. 특히 파인애플 볶음밥은 밥이 접시를 넘쳐흐를 만큼 양도 푸짐했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팟타이도 꿀맛이었고, 우리 윤지는 망고밥에 푹 빠져서 순삭! 아이들은 어김없이 망고 주스를 외쳤고요. 역시 동남아는 망고죠! 😉
☀️ 선샤인 레스토랑: 푸켓의 마지막 점심
푸켓에서의 마지막 날 점심은 리조트 후문 바로 근처에 있는 선샤인 레스토랑에서 해결했어요. (위치: Sunshine Restaurant, 50, 3, Mai Khao, Thalang District, Phuket 83110 태국) 아쉽게도 윤지가 아기의자에 앉으려 하지 않아서 잠시 진땀을 뺐지만, 음식 맛은 정말 최고였어요! 태국 음식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가 않네요. 마지막까지 직원분이 찍어주신 가족 단체사진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답니다.
💆♂️ TN 마사지: 엄마의 피로를 풀어준 꿀 같은 시간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한 건 바로 타이 마사지!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스플래쉬 리조트 후문 근처에 있는 TN 마사지였어요. (위치: TN Massage, 1 Mai Khao, Thalang District, Phuket 83110 태국) 전에는 좀 고급진 곳에 갔었는데, 여기는 정말 태국 현지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곳이었어요. 와… 한 시간 내내 정말 너~~~~무 시원한 거 있죠! 삭신이 쑤시던 엄마의 몸이 제대로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우리나라 돈으로 만이천 원! 이 정도면 매일 받아야 하는 거 아니겠어요? 태국 가면 마사지는 무조건입니다, 여러분!
✈️ 행복했던 첫 해외여행을 마무리하며...
밤 비행기라 마지막 날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고민하다가, 리조트 룸 하나를 추가 요금 내고 늦게까지 쓸 수 있게 연장했어요. 덕분에 짐도 편하게 정리하고, 아이들은 사촌 언니 방에서 슈퍼맨 놀이도 하고 마지막 물놀이도 실컷 할 수 있었죠. 저도 윤찬이 윤아랑 마지막 물놀이를 즐기고, 씻고 쉬면서 노을까지 만났답니다. 주황빛 노을이 지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서, "이게 바로 행복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밤 11시 30분 비행기, 6시간의 비행은 늘 도전이죠! 다행히 윤지는 추가 좌석에서 꿀잠을 잤고, 윤아는 옆자리가 비어서 누워서 가는 횡재를 했어요. 윤찬이는 앉아서 가느라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우리 가족의 첫 해외여행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가득했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엄마들, 아이들과의 소중한 추억 만들기, 푸켓 스플래쉬 리조트에서 시작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엄마표 여행은 언제나 옳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