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와 함께, 동화 속 세상으로! 앤서니 브라운 전시회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다정한 엄마, 엄마육아연구소장입니다. 😊주말만 되면 '이번엔 또 어디를 가야 우리 아이들이 즐거워할까?' 고민하는 건 전국 엄마들의 공통 과제 아니겠어요? 이번 주말엔 특별히 앤서니 브라운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집에서 거리가 좀 있었지만, 아침 일찍 서둘러 고속도로가 한산할 때 출발했더니 금세 도착했답니다. 차 안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도 부르고, 엄마표 퀴즈도 내면서 즐거운 드라이브를 했더니, 도착하기도 전에 벌써 추억 하나 뚝딱 만들어진 기분이었죠!
전시회에 들어가자마자 우리 둘째 아들/딸이 홀딱 반해버린 곳은 바로 회전목마였어요. 어찌나 집중해서 보던지, '이상한 놀이공원' 책 속에 쏙 들어간 줄 알았답니다. 한참을 회전목마 앞에서 꼼짝 않길래, 한참 구경하게 해줬죠. 아이의 눈에 비친 반짝이는 세상은 언제 봐도 신기한 것 같아요!
전시 공간 곳곳에는 평범한 의자인 줄 알았던 것들이 알고 보니 전부 멋진 작품들이더라고요. '와, 작가님 센스 정말 최고다!' 감탄하고 있는데, 우리 아이는 갑자기 그림 속 토끼 인형을 달라고 손가락으로 콕 찍는 거 아니겠어요? "엄마, 저 토끼 인형! 저 토끼 인형 주세요!" 하는데, 제가 어떻게 꺼내주겠어요? "응, 저 토끼는 그림 속에 사는 토끼 친구래~" 하며 얼른 다른 그림으로 시선을 돌렸답니다. 휴우, 엄마의 순발력이 빛나는 순간이었죠! ✨
특히 재미있었던 건 아이들이 화가 흉내를 내보는 체험 코너였어요. 붓을 들고 이젤 앞에 서서 진지하게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란…! "엄마, 색이 안 칠해져!" 라며 투덜거리면서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붓을 움직이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나중엔 갑자기 제 얼굴을 보더니 "우리엄마 흉내!" 하면서 웃는 거 있죠? 엄마는 또 심쿵! 아이의 눈에 비친 엄마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설마 수염 난 고릴라는 아니겠지...?)
전시 규모는 아주 크진 않았지만, 내용은 정말 알차고 볼거리가 많았어요. 한 시간 조금 넘게 전시를 둘러봤는데, 아이들이 집중하는 모습 보면서 저도 힐링하고 왔네요. 아이와 함께 그림책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답니다.
참, 꿀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저는 엄마답게(?) 똑똑하게 소셜 커머스에서 미리 저렴하게 티켓을 구매했어요. 정가 주고 관람했으면 조금 아쉬웠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역시 주머니 사정 생각하는 건 엄마의 기본 덕목 아니겠어요? 헤헤.
아쉽게도 앤서니 브라운 전시회는 3월 3일까지만 진행된다고 해요. 혹시 아직 안 가보신 분들이나, 앤서니 브라운 책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이 있다면, 이번 주말에 서둘러 다녀와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엄마도 동심으로 돌아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거예요! 👍

![[아이랑갈만한곳] 앤서니브라운전 | 일산 원마운트](https://media.dadmom.kr/media/2026/09/058bd10aba5e415f8c2a2c6787bb80ed.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