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정한 엄마의 육아 이야기입니다!
우리 아이들 재롱 잔치 보러 갈 때, 혹은 주말에 신나는 나들이 갈 때, 없어서는 안 될 고마운 존재, 바로 지하철이죠? 1974년 광복절에 처음 문을 열고 50년 동안 서울 구석구석을 연결하며 달려온 우리의 소중한 발, 지하철!
이렇게 멋진 서울 지하철의 5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고 해서, 우리 가족이 출동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준비한 전시 '서울의 지하철'인데요, 엄마로서 아이와 함께 서울의 역사를 배우는 건 정말 소중한 경험이잖아요?
전시 정보 한눈에 보기!
- 장소: 서울역사박물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 기간: 2024년 8월 9일 (금) ~ 11월 3일 (일)
- 운영 시간: 화요일 ~ 일요일 09:00 ~ 18:00 (입장마감 17:30)
- ※ 엄마 꿀팁: 매주 금요일은 21:00까지 연장 운영한대요! 아이들 하원 후나 저녁 나들이로도 좋겠죠?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엄마는 우리 딸 윤아와 엄마가 편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부지런히 움직였어요. 덕분에 10시쯤 도착했는데 주차도 널찍하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답니다. 기획전시실은 박물관 1층 안쪽에 자리하고 있었어요.
전시실에 들어가기 전, 우리 딸 윤아가 "엄마! 여기서 사진 찍고 싶어요!" 하더라고요. 이런 순간은 놓칠 수 없죠! 찰칵! 사랑스러운 윤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답니다.
옛날 지하철 표 파는 곳이랑 개찰구를 재현해 놓은 공간을 보는데, '와, 엄마 어릴 땐 저랬어!' 하고 아이한테 설명해주니 눈이 휘둥그레지더라고요. 아, 근데 우리 집 4호선 개찰구는 아직 저 모습이라 살짝 뜨끔한 건 안 비밀입니다. ㅋㅋㅋ
이곳은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곳! 지하철 기관사 체험존이었어요. 직접 핸들을 돌리고 스위치를 누르면서 '칙칙폭폭!' 소리 내는 아이들을 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우리 딸도 신나서 조종 장치 만져보겠다고 줄 서서 기다리는데, 엄마는 그 모습만 봐도 배불렀죠. 기관사님 눈으로만 볼 수 있던 모니터도 엿보고, 복잡한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보면서 '우와, 엄마가 이걸 다 외웠다고? 대단하다!'는 칭찬도 살짝 들었죠. (사실은 내비게이션 없이 못 다녀요 속닥속닥)
옛날 지하철 내부를 재현한 공간에서는 잠시 앉아 쉬면서 아이에게 '엄마 어릴 땐 핸드폰이 없어서 신문 보고 그랬단다~' 이야기도 해주고요. 지하철 기다리면서 신문이나 월간지도 읽고, 김밥도 사 먹었다는데... 지금은 핸드폰만 들여다보는 모습과는 정말 다르죠?
그리고 전설의 '푸쉬맨' 영상을 보는데... 엄마도 웃기면서도 가슴 한편이 뭉클하더라고요. 정말 대단한 분들이셨죠. 우리 부모님 세대가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오셨는지 다시 한번 느끼면서, 아이에게도 '옛날엔 정말 많은 분들이 열심히 사셨단다' 하고 알려줬어요. 아이들은 옛날이야기 듣는 걸 어찌나 재밌어하는지! 신기해하는 눈빛으로 전시를 꼼꼼히 보더라고요. 저랑 아내도 '와, 우리 어릴 때 생각난다!' 하면서 옛 추억을 소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아참, 서울역사박물관 3층에 도시모형영상관 멀티미디어 전시실도 있는데, 거긴 또 따로 포스팅해야 할 정도로 볼거리가 많아요! 다음번에 꼭 소개해 드릴게요!
우리 가족의 즐거운 전시회 나들이, 짧은 영상으로도 만나보세요!

![[아이랑갈만한곳] 서울역사박물관, 서울 지하철 50주년 기념전시 '서울의 지하철' 무료전시회](https://media.dadmom.kr/media/2026/09/d1e54e00ec0041f2a8d685247caea7a9.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