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우리 막내, 벌써 돌이라니!
안녕하세요! 오늘도 딸바보 모드인 엄마입니다. 우리 집 귀염둥이 막내딸이 9개월을 지나 드디어 첫 번째 생일을 맞이하기까지의 소중한 기록들을 정리해봤어요. 천천히, 하지만 아주 기특하게 자라고 있는 우리 딸의 일상, 함께 보실까요?
식당에서도 얌전한 '효녀' 등극!
보통 아이와 외식하려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 때가 많죠? 그런데 우리 막내는 아기의자에 떡하니 앉아서 보채지도 않아요. 덕분에 엄마도 모처럼 여유롭게 식사를 즐긴답니다. 외할머니 생신 때 갔던 뷔페에서 생애 첫 멜론을 맛봤는데, 그 조그만 손가락으로 간식을 집어 먹는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요. 엄마가 만들어준 치즈볼도 '매우 만족'해주셔서 요리할 맛이 납니다!
선생님 얼굴만 봐도 눈물이 펑펑?
소아과만 가면 진료실 문턱을 넘기도 전에 의사 선생님 얼굴만 보고 울기 시작해요. 엉엉 울다가도 진료 끝나고 엄마가 꼬옥 안아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뚝 그치더라고요. 몸을 버둥거리지도 않고 가만히 앉아서 눈물만 뚝뚝 흘리는데, 그 모습조차 너무 귀여워서 의사 선생님도 같이 웃으셨답니다. (물론 14개월인 지금은 씩씩하게 울지 않고 진료 잘 받아요!)
느려도 괜찮아, 네 페이스대로!
우리 딸은 발달이 조금 천천히 진행되는 편이에요. 본격적으로 배밀이를 하며 온 집안을 청소(?)하고 다니더니, 세워주면 아주 잠깐 서 있기도 해요. 특히 꼬물거리는 발가락은 엄마의 심장을 저격하는 포인트죠! 곤지곤지 연습도 열심히 하고, 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답니다.
인생 첫 주인공, 첫 생일잔치!
11월의 어느 날, 가족들만 모여 오붓하게 첫 돌잔치를 했어요. 룸이 있는 식당(강강술래)에서 간단하게 현수막도 걸고 돌잡이도 진행했죠. 예쁜 드레스 입은 모습이 정말 공주님 같았답니다! 집 근처 스튜디오에서 돌 촬영을 했는데, 크리스마스 테마까지 덤으로 찍어주셔서 인생샷 제대로 건졌네요.
사부작사부작, 세 번째 보물의 일상
이제는 스스로 사운드북을 누르고 박수까지 쳐요! 언니, 오빠 손 잡고 도서관도 다니고, 옆집 포토존에서 모델처럼 사진도 찍고요. 돌이 지났는데 아직 치아가 4개뿐이라 속도가 조금 느리긴 하지만, 잡고 서려고 시도하는 모습이 대견하기만 합니다. 속도는 느려도 할 건 다 하는 우리 막내, 언니 오빠 친구들에게까지 예쁨받는 우리 집 최고 인기쟁이랍니다!
아이의 성장은 기다려주는 만큼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오늘도 아이와 눈 맞추며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