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베네치아? 푸꾸옥 그랜드월드, 엄마와 함께 떠나볼까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아이들과의 전쟁 같은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는 '다정한 엄마'입니다. 이번에 저희 가족이 베트남 푸꾸옥 북부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그랜드월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저희가 묵었던 호텔이 그랜드월드 근처라 낮과 밤의 풍경을 모두 만끽할 수 있었는데요. 정말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에 엄마 마음도 설레더라고요!
💰 엄마들을 위한 환전 꿀팁!
가족 여행에서 예산 관리는 엄마의 몫이죠? 그랜드월드 안에 '청년마켓'이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환전하기가 아주 좋아요. 한국에서 미리 달러(USD)로 환전해온 뒤, 여기서 동(VND)으로 바꾸는 걸 추천드려요. 환율도 괜찮고 아주 편리하답니다.
🛶 곤돌라 탑승기: 엄마의 무게가 죄는 아니잖아요?
밤이 되면 그랜드월드는 정말 화려하게 변신해요. 시계탑부터 시작되는 야경은 그야말로 예술이죠. 저희 가족도 야심 차게 수상택시(곤돌라)를 타러 갔습니다. 줄 서서 기다리는 동안 예쁜 딸내미들 사진도 찍어주고요!
곤돌라 사공 아저씨가 정말 베테랑이신 게, 가다가 딱 멈춰서 스마트폰을 달라고 하시더니 인생샷을 남겨주시더라고요. 아저씨 포즈까지 완벽해서 감탄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다음에 터졌어요...
아이들 사진을 더 잘 찍어주려고 제가 가운데서 몸을 살짝 움직일 때마다 배가 출렁~ 하는 게 아니겠어요? 겁 많은 우리 윤아는 무섭다고 울먹이고, 오빠는 "뭐가 무섭냐"며 티격태격... 결국 공주님들의 컨디션 조절 실패로 마지막 사진은 저만 빼고 찍었답니다. 하하,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란 역시 한 치 앞을 알 수 없네요.
🍦 마무리는 역시 달콤한 아이스크림!
우느라 기운 빠진 아이들을 진정시킨 건 역시 철판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달콤한 걸 먹으니 그제야 다시 웃음꽃이 피더라고요. 역시 육아의 완성은 당 충전인가 봅니다.
밤 9시에 하는 분수쇼와 불꽃놀이도 보고 싶었지만, 비도 살짝 오고 아이들 컨디션도 고려해서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어요. 완벽하지 않아도 가족이 함께 웃고 떠들었으면 그게 최고의 여행 아닐까요?
🍴 그랜드월드 근처 엄마 추천 식당
그랜드월드 안에는 가족끼리 가기 좋은 식당들도 많아요. 저희는 베트남 가정식을 즐길 수 있는 '껌냐'와 할인을 챙길 수 있는 '벱냐바'에 다녀왔는데,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잘 먹어서 만족스러웠답니다.
푸꾸옥 여행을 계획 중인 엄마들! 아이들과 곤돌라 탈 때는 꼭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계시길 바랍니다(웃음).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