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엄마의 최대 고민, '기저귀 떼기'를 구원해줄 책을 만났어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아이와 고군분투 중인 '다정한 엄마'입니다. 우리 아이가 기저귀를 차고 아장아장 걸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응가 통'과 친해져야 할 시기가 왔네요. 사실 엄마들에게 배변 훈련은 참 쉽지 않은 숙제잖아요? 아이에게 성인용 변기까지 가는 과정을 어떻게 스트레스 없이,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아주 물건인 그림책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전 세계 아이들이 먼저 알아본 '응가 통 좀 보여줘!'
바로 비룡소에서 나온 <응가 통 좀 보여줘!>라는 책이에요. 무려 전 세계 30개국에서 출간된 베스트셀러라고 하니 일단 믿음이 팍팍 가더라고요. 주인공은 호기심이 아주 많은 생쥐 친구인데요, 이 녀석이 친구들의 응가 통 속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는 아주 발칙한(?) 취미를 가졌답니다.
토끼, 비둘기, 코알라, 그리고 덩치 큰 코끼리까지! 책 속의 플랩(들추기)을 열어보면서 동물마다 다른 똥 모양을 관찰할 수 있어요. 저희 집 17개월 아기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플랩을 직접 들춰보며 깔깔거리는데, 엄마인 제가 봐도 정말 신기하고 재밌더라고요. 자연스럽게 관찰력과 상상력이 쑥쑥 자라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생쥐의 반전! "나는 이제 큰 변기를 써!"
동물 친구들의 응가를 다 구경한 뒤, 친구들이 묻습니다. "생쥐야, 그럼 네 응가 통도 좀 보여줘!" 그런데 세상에, 생쥐의 통은 텅텅 비어있는 게 아니겠어요? 당황한 친구들에게 생쥐는 아주 당당하게 말합니다. "나는 이제 어른 변기에서 응가를 하거든!"
단순히 변기를 쓴다는 것에서 끝나지 않아요. 엉덩이를 닦고, 손을 씻고, 시원하게 물 버튼을 누르는 과정까지 아주 친절하게 보여줍니다. 이 과정을 읽어주니 아이도 생쥐가 멋있어 보였는지 박수를 치더라고요. 올바른 변기 사용법을 엄마가 백 번 설명하는 것보다 이 책 한 권이 훨씬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엄마의 한 줄 평: 자연스러운 배변 훈련의 시작
억지로 변기에 앉히려고 하면 아이들이 거부감을 느끼기 쉬운데, 이 책은 '응가는 즐거운 것, 변기는 멋진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 같아요. 배변 훈련을 앞둔 엄마들이라면 아이와 함께 이 책을 들춰보며 깔깔 웃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기저귀 졸업하는 그날까지, 모든 엄마들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