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원의 행복! 초등 남매와 함께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정복기 ⛸️
안녕하세요! 오늘도 아이들과의 전쟁(?) 같은 겨울방학을 평화롭게 보내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엄마입니다. 긴 겨울방학, 집에만 있기엔 아이들 에너지가 감당이 안 되시죠? 그래서 이번에 큰마음 먹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도 스케이트를 탄 지 20년은 된 것 같고, 우리 아이들도 초보라 걱정이 앞섰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천 원의 행복' 그 자체였어요. 엄마의 시선으로 본 생생한 후기와 꿀팁들, 지금 바로 공유해 드릴게요!
📍 가기 전에 꼭 체크하세요! (정보 요약)
- 운영 기간: 2025년 12월 19일 ~ 2026년 2월 8일
- 운영 시간: 평일 10:00~21:30 / 토·공휴일 10:00~23:00
- 이용 요금: 입장료 단돈 1,000원! (스케이트화, 헬멧 대여 포함)
- 기타 비용: 물품보관함 1,000원, 장갑 1,500원, 보조기(돌고래) 4,000원
- 위치: 1호선 시청역 5번 출구 바로 앞 (접근성 최고입니다!)
💡 이용 꿀팁!
먼저, 예약은 필수입니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다음 주 예약이 열리니 광클 준비하시고요. 온라인 50%, 현장 50%로 운영되지만 주말엔 금방 매진되니 서두르셔야 해요.
그리고 장갑! 장갑 없으면 입장 불가입니다. 현장에서 1,500원에 팔긴 하는데, 그냥 면장갑 느낌이라 집에서 스키 장갑이나 두툼한 놈으로 꼭 챙겨오세요. 우리 아이들 손은 소중하니까요!
⛸️ 본격적인 스케이트 도전기
저희는 1시 예약을 하고 오전에 서울도서관에서 전시도 보고 책도 읽으며 시간을 보냈어요. 바로 옆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입장했죠. (이 코스 강추합니다! 엄마들 체력 안배에 좋아요.)
아이들을 위해 귀여운 돌고래 보조기를 대여했는데, 이게 인기가 어마어마해서 나중엔 없어서 못 빌리더라고요. 참고로 이 보조기, 엄마가 두 개 들고 빙판까지 가려면 꽤 묵직합니다. 여기서 엄마 힘 한번 써주면 아이들 눈빛이 달라집니다! 😎
처음엔 난간만 잡고 벌벌 떨던 아이들이 20~30분 지나니까 보조기에 의지해서 슝슝 잘 타더라고요. 나중엔 재미있다고 안 나가겠다는 걸 겨우 달래서 나왔네요. 아들은 얼마나 열심히 탔는지 땀범벅이 됐어요. 다음엔 갈아입을 얇은 옷을 하나 더 챙겨올 생각입니다.
🍔 금강산도 식후경, 편의시설은?
스케이트장 한쪽에는 떡볶이, 우동, 소떡소떡 등을 파는 푸드코트가 있어요. 가격도 적당하고 카페에서 뜨거운 핫초코 한 잔 마시면 몸이 사르르 녹습니다.
겨울방학, 어디 갈지 고민되신다면 망설이지 말고 서울광장으로 나가보세요. 아이들이 활짝 웃는 모습만 봐도 엄마들 피로가 싹 가실 겁니다. (물론 집에 오면 뻗으시겠지만요...) 자, 이번 주말 도전해보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