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엄마' 엄마들에게 위로과 공감, 응원이 되는 책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다정한 엄마, 엄마육아입니다. 😊
제목만 봐도 왠지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을 만났어요. 바로 '고마워요, 엄마'입니다. 이현주, 양희영, 김태은 세 분의 작가님이 함께 쓰신 '엄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라고 하는데, 이걸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아내와 저희 엄마, 그리고 아이들을 향한 마음이 뭉클해지더라고요.
이 책은 크게 세 가지 시선으로 엄마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 엄마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제 아내와 저희 엄마의 삶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조금이나마 알 것 같았어요.
- 초보 엄마인 저는 아내의 옆에서 서툴지만, 이 책을 통해 엄마의 길을 걷는 아내를 더 잘 이해하고 응원하게 됐죠. 아내의 성장뿐만 아니라 저도 함께 배우는 시간이었답니다.
- 지치고 힘든 육아 속에서, 아이들 덕분에 힘을 얻고 다시 일어나는 아내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뭉클해지더라고요. 엄마로서 저도 그런 존재가 되어야겠다는 다짐도 했고요.
읽는 내내 '맞아, 맞아!'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고요. 가끔은 책을 덮고 아이들과 아내의 모습을 떠올리며 깊은 생각에 잠기기도 했어요. 저의 과거와 미래의 엄마 모습도 그려보게 되는 참 특별한 책이었답니다.
이현주 작가님의 '나는 엄마로 살아가는 딸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이현주 작가님의 '나는 엄마로 살아가는 딸입니다'였어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제 모습도 정말 많이 변하더라고요. 어느새 저도 저희 부모님처럼 듬직한 엄마가 되어가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죠.
P.64에서는 갑자기 뭉클해지는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엄마의 마지막 순간'이었어요... 책을 읽다가 잠시 멈춰 서서 여러 생각에 잠겼죠.
🔖 엄마와 함께 나이 들어간다는 것은 엄마의 삶을 닮아가는 나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언젠가 서로의 역할이 바뀔 수도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엄마가 저를 지켜줬던 것처럼, 이제는 제가 아내와 아이들을, 그리고 언젠가는 저희 엄마를 든든하게 지켜줘야 할 절대적인 존재가 된다는 뜻으로 다가왔어요. 엄마와 나, 아내와 나, 아이와 나... 모두 함께 인생의 피날레를 향해 서로를 의지하며 나란히 걷는 거겠죠. (p.71)
P.73에서는 '엄마의 삶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어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엄마의 모습이 아이에게 깊이 각인된다는 거죠. 여기서 제가 깨달은 건, 아이들을 위해 애쓰는 아내도 자기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돌보는 시간이 정말 중요하다는 거였어요.
🔖 '나'를 잃고 사는 삶은 육아도 일상도 힘들어진다고 해요. 나만을 위한 인생길 위에 주인공인 나를 빼고 다른 이를 세워놓으니 이 길이 아니다 싶어 몸도 마음도 자꾸만 뱃길을 만든다.
엄마로 사는 시간은 '엄마 자신'과 '아이'를 함께 양육하는 긴 여정이다. 아이를 위해 쓰는 시간과 엄마 자신을 위해 쓰는 시간이 함께 흘러가야 한다.
즉 엄마의 시간 속에 품은 아이의 시간이어야 한다. 엄마의 시간은 자궁이요, 아이의 시간은 태아다.(p.81)
아내에게도 자기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죠. 그래야 우리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으니까요. 가끔 제가 퇴근하고 아이들을 봐줄 때 '엄마의 시간 속에 품은 아이의 시간'이 되는 걸까요? 하하!
양희영 작가님의 '괜찮아, 우리 모두 처음이야'
두 번째 이야기는 양희영 작가님의 '괜찮아, 우리 모두 처음이야'였는데요, 작가님의 임신 소식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내의 첫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의 감격, 그리고 아이 셋을 낳는 아내를 옆에서 지켜보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어요. 정말 그때는 저도 처음이라 우왕좌왕 많이 했었죠.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정말 예상치 못한 일들이 많이 생기잖아요? 야경증이나 화상 대처법 같은 유용한 정보들이 현직 간호사님의 시선으로 담겨 있어서 '오, 이거 진짜 꿀팁인데?' 싶었어요. 우리 아이들은 겪지 않았지만 '오목가슴 너스 바(Nuss bar) 수술' 같은 생소한 내용도 있었고요.
저희 큰아이도 어릴 적 잠복고환 수술과 편도 아데노이드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어서, 아이가 아파할 때의 부모 마음을 읽는 동안 깊이 공감했어요. 그때의 불안감, 아이에 대한 미안함이 다시 밀려오더라고요.
🔖 아이의 힘든 시간을 함께 지나며 아이도 자라고 부모도 깊어진다. 결국 우리는 서로를 키워가며 함께 성장한다.(p.111)
아이가 힘든 시간을 겪으며 성장하듯이, 옆에서 지켜보는 부모도 함께 깊어진다는 말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결국 우리는 서로를 키워가며 함께 성장하는 거죠. 정말 멋진 말 아닌가요?
책육아 이야기도 나왔는데, 저도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지만, 책과 함께하는 가족의 모습이 참 행복해 보였어요. 그리고 완전히 다른 성향의 사춘기 자녀를 양육하는 모습에서는 '아, 우리 아이들도 언젠가 저렇게 되겠지?' 하면서 미리 위로와 공감을 얻었습니다. (아직은 아득한 미래지만요! 하하)
작가님께서 '독서 모임이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고 하셨는데, 아내도 그렇고 저도 독서 모임의 힘을 믿고 있어서 이 메시지에 완전 동의했어요. 함께 읽고 나누는 것의 힘은 정말 대단하죠!
김태은 작가님의 '딸이 되어 엄마를 읽고, 엄마가 되어 나를 쓰다'
마지막은 김태은 작가님의 '딸이 되어 엄마를 읽고, 엄마가 되어 나를 쓰다'였어요. 어린 시절 기억 속의 저희 엄마를 떠올리게 하더라고요. 저도 엄마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 엄마도 정말 대단했구나' 하고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자신을 내려놓고 엄마로서만 살아가던 분이, 그 자리에서 벗어나 비로소 자신의 이름을 찾았다는 이야기는 아내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었을 거예요. 저도 아내가 '엄마'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아내' 자신을 잃지 않도록 옆에서 응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통해 저 자신을 발견하고 위로받는 이야기들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 키우는 것은 단지 내가 아이를 가르치고 일방적으로 길러내는 일이 아니었다. 오히려 아이라는 거울을 통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오래전 상처받은 내면의 어린 나를 치유하며 다시 나를 길러내는 성스러운 시간이었다...(중략)
이 아이는 나를 낳은 엄마는 아니지만, 마모된 내 영혼을 다시 길러내고 성장시키는 또 다른 엄마와 같다.(p.203)
아이를 키우는 것은 단지 제가 아이를 가르치고 일방적으로 길러내는 일이 아니었어요. 오히려 '아이'라는 맑은 거울을 통해 저 자신을 되돌아보고, 미처 몰랐던 제 내면의 어린 저를 치유하며 다시 저를 성장시키는 성스러운 시간이라는 말이 마음에 콕 박혔습니다. 이 아이들은 저를 낳은 엄마는 아니지만, 마모된 제 영혼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성장시키는 또 다른 스승이자 엄마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죠. 아, 역시 육아는 쉽지 않아요. (농담입니다! 흐흐)
'완벽한 엄마가 아닌 불완전한 엄마여서 다행이야'라는 문구를 보면서, 아내에게도 '우리 완벽한 엄마 엄마는 아니어도 괜찮아!' 하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완벽할 수는 없어도, 최선을 다하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이 책은 단순히 '엄마'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어요. 그 어떤 자녀 양육서나 자기계발서보다도 저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답니다. '나'다운 삶 안에 우리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모든 엄마들에게, 그리고 엄마를 이해하고 싶은 모든 엄마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고마워요, 엄마' 덕분에 오늘 하루도 우리 가족에게 더욱 따뜻한 엄마가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
엄마가 '고마워요, 엄마' 책을 읽으며 엄마의 삶과 육아의 어려움, 그리고 아이를 통해 얻는 기쁨에 깊이 공감하고 부모로서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은 아이의 건강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 스스로를 돌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은 아이에게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부모님의 따뜻한 마음과 서로를 향한 이해가 아이에게 가장 큰 사랑과 안정감을 선물할 거예요. 함께 성장하는 부모님의 모습이 아이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link참고한 외부 정보 및 링크
아이와의 소중한 일상과 성장 기록을 공유하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