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했던 2024 어린이날 연휴 ㅡ 단지내 행사 야시장, 초기폐렴 수액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다정한 엄마'입니다. 😊
올해 어린이날 연휴는 정말 잊지 못할 '다이내믹'한 시간이었어요. 우리 아파트 단지에서 열린 풍성한 축제부터 예상치 못한 병원행까지, 한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었답니다.
🎢 바이킹도 식후경? 용감한 딸과 시크한 아들
금요일 오후, 단지 내에 들어선 이동식 놀이기구 덕분에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어요. 우리 딸 윤아는 친구들과 함께 바이킹 맨 뒷자리를 점령했더라고요! 엄마는 보기만 해도 어지러운데, 세상에나... 우리 딸 정말 용감하죠? 저녁에는 버스킹 무대도 열렸는데, 아들 윤찬이는 감성보다는 운동파인가 봐요. '재미없다!' 한마디 던지고는 쿨하게 태권도장으로 직행하더라고요. 역시 아들내미들의 시크함이란!
병원에서 보낸 '오붓한(?)' 3시간 반
원래 계획은 북서울꿈의숲 행사에 가는 거였는데, 밤새 윤아 기침 소리가 심상치 않았어요. 결국 병원에 달려갔더니 '급성 폐렴 초기'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수액을 맞아야 한다는 말에 우리 딸은 눈물 바다가 됐고, 엄마와 엄마는 식은땀을 흘리며 겨우 진정시켰답니다. 하지만 수액의 힘일까요? 금방 컨디션을 회복해서는 시사 잡지도 보고 화장실도 부지런히(?) 들락날락하며 3시간 반을 잘 버텨주었습니다. 중간에 엄마가 공수해온 간식을 먹으며 패드를 보는 모습이 꽤나 안락해 보이더라고요. 허허.
🎯 사격왕 윤찬이와 '후덜덜'한 크레페 가격
큰 행사는 못 갔지만, 아쉬운 대로 단지 내 축제를 제대로 즐겼습니다. 우리 윤찬이는 풍선 터트리기에서 무려 7개를 맞춰 '화살 총'을 획득했어요! 우리 아들, 미래의 스나이퍼일까요?축제의 꽃은 역시 간식이죠. 아이들이 고른 크레페 두 개 가격이 16,000원이라 깜짝 놀랐지만(엄마 지갑 눈 감아...), 아이들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누텔라와 과일이 듬뿍 들어간 크레페를 맛있게 먹는 모습만 봐도 배가 부르더라고요. (물론 윤아가 남긴 절반은 제 입으로 들어갔지만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비록 병원 신세를 조금 지긴 했지만, 가족과 함께여서 즐거운 어린이날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부디 아픈 곳 하나 없이 더 넓은 세상으로 뛰어놀러 가고 싶네요.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 이번 연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쑥쑥 크길 바랍니다! ❤️
어린이날 연휴, 갑작스러운 폐렴으로 수액까지 맞은 딸과 축제를 즐긴 아들의 우당탕탕 육아 일기!
흙과 풀, 바람을 직접 느끼는 야외 활동은 아이의 면역력과 공간 지각력, 정서적 유연성을 키워줍니다.
계절의 변화를 함께 관찰하며 나눈 따뜻한 대화는 아이의 마음에 평생의 든든한 정서적 자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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