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전읽기] 우리 마음의 동시 ㅡ김승규
![[초등 고전읽기] 우리 마음의 동시 ㅡ김승규](https://media.dadmom.kr/media/2026/09/e5c084842d3b4b22968d2c4c2bad2da2.png)
엄마와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우리 시 여행! '우리 마음의 동시' 독서 후기
안녕하세요! 육아에 진심인 다정한 엄마입니다. 😊오늘은 제가 우리 아이와 함께 읽으며 마음이 따뜻해졌던 보물 같은 책, 김승규 엮음의 '우리 마음의 동시'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2024년 8월 4일부터 13일까지, 틈틈이 아이와 함께 읽었답니다. 이 책은 제목처럼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꼭 한번쯤 읽어봐야 할 동시, 전래 동요, 그리고 옛 시조가 한데 모여있는 특별한 동시집이에요.
엮은이 분께서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 권의 책으로 다 보여줄 수는 없을까?' 하는 다정한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드셨다고 해요. 덕분에 저와 우리 아이는 시대를 넘나드는 우리말의 멋진 여행을 떠날 수 있었답니다!
1장. 동시: 엄마의 추억과 아이의 웃음이 만나는 시간
이 책 1장에는 우리나라에 자유시가 들어온 그때부터 지금껏, 70~8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발표된 수많은 작품 중 우리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동시들만 쏙쏙 골라 담겨 있어요. 책장을 넘기며 아이에게 읽어주는데, 어머나! 이거 엄마가 초등학교 다닐 때 배우고, 노래로도 불렀던 동시들이 잔뜩 있는 거 아니겠어요? "이건 엄마가 어릴 때 부르던 노래인데~" 하면서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더라고요.
특히 멜로디를 아는 동시들은 신나게 노래로 불러주니, 우리 아이 눈이 반짝반짝! 더 좋아하더라고요. 엄마의 어릴 적 추억과 우리 아이의 지금이 동시 한 편으로 연결되는 마법 같은 순간이었죠. 최남선 시인의 '해에게서 소년에게', 윤동주 시인의 '산울림', 김소월 시인의 '엄마야 누나야' 같은 주옥같은 작품들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잊고 있던 순수함도 다시 느낄 수 있었답니다.
2장. 전래 동요: '엄마, 이거 무슨 노래예요?'
2장은 옛날부터 아이들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던 정겨운 전래 동요들이 모여있어요. 우리 아이들의 생활 모습과 아름답고 깨끗한 동심이 고스란히 담겨있죠. 널리 알려지고 재미있는 동요들만 가려 뽑았다고 하는데... 솔직히 고백하자면, 멜로디를 아는 건 신나게 불러줬는데, '어라? 이건 무슨 멜로디지?' 하는 것들이 더 많아서 엄마도 공부 좀 해야겠더라고요! 덕분에 우리 아이랑 같이 새로운 노래 배우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
특히 우리 딸 윤아(혹은 '우리 아이')는 수많은 전래 동요 중에서도 '자장 노래Ⅲ'를 최고로 꼽았어요. 밤마다 엄마가 불러주는 자장가 레퍼토리에 이제 '자장 노래Ⅲ'가 하나 더 추가됐지 뭐예요? 헤헤. '두껍아 두껍아', '꼭꼭 숨어라' 같은 친숙한 동요부터 '맹꽁이', '파랑새'처럼 자연과 동물을 담은 동요까지, 정말 다채로운 우리 노래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3장. 옛 시조: 역사 속 인물들과 만나는 흥미진진한 시간
마지막 3장은 우리 민족만이 가진 독특한 정형시, 옛 시조들이 담겨있어요. 고려 말부터 조선 시대를 거쳐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우리 고유의 노래죠. '옛 시조? 우리 아이가 지루해하면 어쩌지?' 걱정 반, 기대 반이었거든요. 그런데 웬걸! 아이들이 역사 속 인물들을 알고, 한국사 지식이 조금씩 쌓이다 보니 시조를 쓴 인물을 보며 "엄마! 이거 이순신 장군이 쓴 시조예요!" 하며 반가워하더라고요. 역사적 배경까지 함께 이야기 나누니 마치 작은 역사 수업 같아서 저도 무척 즐거웠답니다.
황진이의 '동짓달 기나긴 밤을'부터 이순신 장군의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정몽주의 '단심가'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마음이 담긴 시조를 아이와 함께 읽으니 감동이 두 배가 되는 기분이었어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고전이 아이와 저를 이어주는 훌륭한 다리가 되어준 거죠!
엄마와 아이, 우리만의 소중한 독서 추억 만들기
처음 이 책을 시작할 때, 혹시나 아이가 지루해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에요. 하지만 기대 이상으로 우리 아이의 반응이 좋아서 정말 즐겁게 독서를 마칠 수 있었답니다. 한 번에 한 파트씩, 총 세 번에 나누어 천천히 읽어 나갔어요. 덕분에 조급하지 않고 아이의 속도에 맞춰 함께할 수 있었죠.
'우리 마음의 동시'는 단순히 옛 시를 읽는 것을 넘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추억을 만들고,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 주었어요.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다시 보고, 저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혹시 초등 고전 읽기를 고민하고 계신 엄마가 있다면, 이 책 정말 강력 추천해요!
다음에는 또 어떤 재미있는 책으로 우리 아이와 함께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도 아이와 함께 즐거운 독서 시간 많이 만드시길 바라요! 😊
우리 아이와 함께 읽은 '우리 마음의 동시'.
흙과 풀, 바람을 직접 느끼는 야외 활동은 아이의 면역력과 공간 지각력, 정서적 유연성을 키워줍니다.
계절의 변화를 함께 관찰하며 나눈 따뜻한 대화는 아이의 마음에 평생의 든든한 정서적 자산이 됩니다.
link참고한 외부 정보 및 링크
아이와의 소중한 일상과 성장 기록을 공유하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