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25주 임산부 햇빛병원 임당재검 (당 정밀검사) + 햇빛병원 하늘공원 야외테라스

사랑하는 아내의 임당 재검, 엄마의 눈으로 본 감동 후기!
안녕하세요! 육아에 진심인 다정한 엄마입니다. 👶 요즘 저희 부부는 셋째 짹짹이 맞이 준비에 한창인데요. 지난주, 우리 아내가 임당 검사 재검을 확정받고 얼마나 마음 졸였을지, 생각만 해도 코끝이 찡하답니다. 140 이상이면 재검인데, 딱 144가 나왔다지 뭐예요? 😅 괜히 저까지 숨이 턱 막히더라고요. 짹짹이에게도 혹시나 영향이 갈까 노심초사하는 아내의 모습에 옆에서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더 미안했답니다.
재검 당일 아침, 아내는 오전 9시까지 병원에 가야 했어요. 금식 중인데도 불구하고 윤아 유치원 보내고, 여름방학 중인 윤찬이 학교까지 보내는 미션 클리어! 🏃♀️ 저도 옆에서 도왔지만, 그 바쁜 와중에 쫄쫄 굶고 있으려니 얼마나 허기졌을까요? 제가 대신 먹어주고 싶었답니다. 괜히 저도 같이 배가 고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엄마의 공감 능력 만렙!)
병원에 도착해서 접수하는데, 간호사님은 '당 정밀검사'라고 정확하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역시 프로페셔널! 👍 많은 산모님들이 일찍 오셔서 접수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다고 해요. 접수를 마치고 4층 채혈실로 고고! 저도 아내 따라 갑상선 검사 때문에 몇 번 와봤던 곳이라 왠지 모르게 익숙하더라고요. 후기 보면 3층 채혈이 덜 아프다는 말도 있다는데, 아내는 큰 차이를 못 느꼈다고 하네요. 씩씩하게 팔을 내밀고 첫 번째 채혈! 피 한 통을 뽑는다니, 으스스하죠? 😱
그리고 곧이어 등장한 마의 300ml짜리 용액! 지난번 검사 때보다 두 배나 달콤(?)한 이 액체를 공복에 다 마시라니… 아내는 몇 번을 끊어 마셨다고 해요. 저였으면 아마 바로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정말 존경스러워요! 💖
한 시간마다 채혈해야 하는 긴긴 기다림. 아내는 그 와중에 시간을 정말 알차게 활용했답니다. 폰으로 필요한 물건들 장바구니에 담고, 이것저것 검색하면서 첫 번째 채혈 시간을 보냈대요. 그리고 두 번째 채혈 후에는 미리 챙겨온 탭이랑 무선 키보드, 거치대까지 꺼내서 영상 편집까지 했다지 뭐예요? 정말 대단하죠? 저는 옆에서 '혹시 뭐 필요한 거 없어?' 하고 서성였을 것 같아요. (엄마는 그저 보조 역할 😅)
세 번째 채혈을 마치고 나서는, 아내가 병원 곳곳을 탐험했답니다. 엘리베이터에 붙은 '햇빛하늘공원'이 궁금해서 10층으로 향했다고 해요. 오, 병원에 이런 야외 테라스가 있다니! 문을 열고 나서는 순간, 그 상쾌함은 정말 최고였을 거예요. 예쁜 꽃들도 보면서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니, 정말 다행이다 싶었어요. 신나서 혼자 셀카도 찍고, 친구들이랑 수다도 떨었다는데, 그 모습 상상하니 괜히 흐뭇하더라고요. 😊
다만… 옆에 조리실이 있어서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겨 금식 중인 아내를 더 힘들게 했다는 후문이… 🤣 "빨리 짹짹이 낳고 병원 밥 먹고 싶다"고 했다는데, 그 심정 제가 아주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아! 꿀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햇빛병원 옥상정원 가실 분은 제일 왼쪽 엘리베이터를 타셔야 10층까지 갈 수 있대요! 다음에 아내가 혹시 갈 일 있으면 제가 꼭 알려줘야겠어요. (엄마의 꼼꼼함!)
드디어 길고 긴 네 번째 채혈까지 끝! 아내는 3층으로 가서 혈압이랑 몸무게를 쟀다고 해요. 일주일 동안 임당 걱정에 저랑 같이 식단 조절도 살짝 했더니, 글쎄 1키로나 빠졌지 뭐예요? 😅 걱정은 됐지만, 덕분에 건강 관리도 된 일석이조(?)였다며 스스로 위로했답니다. (아내 바보 엄마는 그저 감동…)
12시 50분쯤, 드디어 아내 이름이 불리고 진료실로 들어가는 순간, 저도 얼마나 초조했을까요? '짹짹아, 엄마 엄마랑 건강하게 만나야지!' 속으로 계속 기도했어요. 그리고 결과는… 두구두구두구! 🥁
- 1차 95 / 68 (정상!)
- 2차 180 / 171 (정상!)
- 3차 150 / 95 (정상!)
- 4차 140 / 100 (정상!)
모두 정상 수치로 무사 통과!! 만세!!! 🎉 정말 다행이죠? 어깨 위에 얹혔던 큰 짐이 스르륵 사라지는 기분이었답니다. 저희 부부, 짹짹이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다만 빈혈 수치가 11.5가 기준인데 9.2로 조금 낮아서 철분제를 두 알씩 먹어야 한다는 숙제가 생겼어요. 윤찬이랑 윤아 임신했을 때도 빈혈이 있어서 이건 예상했던 일이라며 씩씩하게 말하는데, 정말 존경스럽더라고요. 앞으로 제가 옆에서 철분제도 잘 챙겨주고, 맛있는 음식도 더 많이 해줘야겠어요! 우리 아내, 정말 최고다! 💖
아내가 겪은 임신성 당뇨 재검의 모든 것!
임신·출산기에는 산모의 충분한 휴식과 안정적인 환경이 태아의 건강한 뇌 및 신체 발달에 직결됩니다.
부부가 한마음으로 태담을 나누고 서로를 보듬으며 맞이하는 소중한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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