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갑상선 항진증 추적검사. 저하증이랑 뭐가 다르지? ㅡ햇빛병원 내과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예비 엄마 여러분! 엄마가 왔어요!
사랑하는 아내와 아가를 만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예비 엄마입니다. 저희 부부에게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여정이 시작된 이후로, 세상에 태어날 우리 아가와 아내의 건강이 저의 최우선 관심사가 되었어요. 그런데 임신 6개월이 되도록 제 마음 한편을 계속 신경 쓰이게 하는 한 가지가 있었답니다. 바로 아내의 갑상선 항진증 이야기예요.
"갑상선 수치가 좀 낮네요?" 첫 검사부터 두근두근
임신 초기에 산전 검사를 받고 문자를 받았는데, 세상에! ‘갑상선자극호르몬(TSH) 수치가 감소되어 향후 재검 예정’이라는 문구가 딱! 뜨더라고요. 아내가 혹시라도 걱정할까 봐 겉으로는 덤덤한 척했지만, 사실 제 속은 이미 후덜덜이었답니다. 우리 아가와 아내에게 무슨 문제라도 생기는 건 아닐까, 걱정이 앞섰죠.
그 후 임신 12주, 16주에 걸쳐 계속 재검을 했어요. 그때마다 오는 문자는 늘 비슷했죠. “갑상선자극호르몬(TSH) 수치가 계속 낮으니 다시 재검!” 결국 내과로 가서 상담을 받아보라는 연락을 받고는, 아내 손을 꼭 잡고 병원 문을 나설 수밖에 없었답니다. 엄마는 원래 든든해야 하잖아요? 제가 더 열심히 정보를 찾아봤어요.
엄마가 알려주는 임산부 갑상선 건강 지식! (우리 아가와 아내를 위해!)
알고 보니 임산부의 갑상선 호르몬 수치 정상 범위는 일반인과 다르더라고요. 엄마는 이런 거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해둬야 안심이 되죠!
- 1분기(~12주): 0.1~2.5
- 2분기(12~26주): 0.2~3.0
- 3분기(27~40주): 0.3~3.5
이 수치들은 갑상선 자극호르몬(TSH)을 기준으로 판단하게 된답니다. 만약 이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아내와 우리 아가에게 여러 가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갑상선 항진증 (수치가 낮을 때):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많이 나오는 상태를 말해요. 아내에게 혹시 심장 두근거림, 더위를 많이 타거나, 체중 감소, 손 떨림, 소화 불량, 불면증, 설사 같은 증상이 있는지 유심히 살폈죠. 항진증이 심해지면 유산이나 조산, 임신중독증, 심부전, 저체중아 같은 합병증 위험이 높아진대서 정말 조마조마했어요.
갑상선 저하증 (수치가 높을 때):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예요. 우울감, 무기력, 체중 증가, 쉽게 피로함, 기억력 감퇴, 추위를 잘 타고 변비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대요. 저하증은 태아 기형이나 두뇌 발달 저하, 조산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해서, 엄마는 또다시 정보를 꼼꼼히 숙지했답니다.
흥미로웠던 건, 임신 중 항진증은 웬만하면 약을 쓰지 않는 쪽으로 관리하고, 저하증은 조금만 수치가 이상해도 약으로 엄격하게 관리한다는 점이었어요. 아, 그래서 항진증 약 복용 사례는 잘 못 들었구나, 하고 엄마는 또 하나 배웠답니다.
햇빛병원 내과 방문: 아내 손잡고 꼼꼼히!
드디어 임신 16주, 아내 손을 꼭 잡고 햇빛병원 내과를 찾았어요. 산부인과 건물에 내과가 함께 있어서 진료 기록이 바로 연동되는 점은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역시 원스톱 서비스가 최고죠! 우리 아내의 TSH 수치는 0.12 ㅡ> 0.01 ㅡ> 0.04로 조금씩 변화가 있었어요. 아직 정상 범위 안에는 들지만, 자극호르몬 수치가 낮아서 2주 뒤 초음파 검사를 해보자고 하셨어요. 임산부는 진료비도 공제되는 부분이 있어서 생각보다 부담이 덜했답니다. (이런 건 또 엄마가 잘 챙겨야죠! 3천 얼마 나왔나 그랬던 것 같아요.)
임신 18주, 갑상선 초음파 검사!
2주 뒤, 임신 18주에 다시 병원을 찾아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았어요. 우리 아내의 목에 초음파 기계를 대고 꼼꼼하게 봐주시는데, 옆에서 제가 더 긴장했답니다. 다행히 "혈관 분포는 넓은 편이지만, 낭종 2개는 괜찮은 범위"라는 말씀에 한시름 놓았어요. 그래도 또 피를 뽑아야 한다니, 우리 아내가 얼마나 힘들까 싶어 마음이 아팠죠. 혹시 피검사 결과가 이상 있으면 빨리 오고, 정상이면 24주에 오라는 말씀과 함께요.
이날 초음파 검사비까지 포함해서 진료비가 무려 85,000원!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랐는데, 다행히 제가 가입해둔 보험사에 문의해보니 실비 처리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진료비 세부내역서랑 영수증 보내드렸더니 15,000원을 제외한 7만원을 다시 받을 수 있었답니다. 오! 이런 건 놓치지 말고 꼭 챙기세요, 예비 엄마들! (역시 엄마는 이런 살림꾼 기질이 발휘될 때 뿌듯하답니다!)
후덜덜 전화, 그리고 안심의 한숨
초음파 검사 다음 날, 병원에서 전화가 왔어요. 심장이 쿵! 무슨 일인가 싶어 후덜덜 떨리는 손으로 전화를 받았는데, 피검 수치가 나왔고 정상 범위 안에 들긴 하지만 수치가 너무 낮다는 거예요. 자극호르몬이랑 갑상선 호르몬 둘 다 거의 경계선에 있다고... 문자로만 통보하기 애매해서 담당 선생님께서 직접 전화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고 합니다. (아, 이런 친절함에 엄마는 또 감동합니다!) 일단 약은 먹지 말고, 원래 6주 뒤에 검사 예정이었는데 4주 뒤로 앞당겨서 다시 검사하기로 했어요. 약 없이도 우리 아내와 아가가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예비 엄마로서 드리는 당부의 말씀
사랑하는 아내와 아가를 위해 엄마들도 임신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함께해야 해요. 아내의 작은 변화에도 귀 기울이고, 궁금한 점은 함께 찾아보고, 병원 진료도 같이 가면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저희처럼 갑상선 문제로 걱정하는 예비 부모님들이 계시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주치의 선생님과 잘 상의하면서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햇빛병원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 74
사랑하는 아내와 아가를 위해!
임신·출산기에는 산모의 충분한 휴식과 안정적인 환경이 태아의 건강한 뇌 및 신체 발달에 직결됩니다.
부부가 한마음으로 태담을 나누고 서로를 보듬으며 맞이하는 소중한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합니다.
link참고한 외부 정보 및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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