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끝으로 꽃과 나비 표현하기

오늘은 우리 아이들과 알록달록 '오색끈'으로 꽃을 피워봤어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육아 전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다정한 엄마입니다. 주말이나 저녁 시간에 아이들과 뭘 하고 놀아줄지 고민이 참 많으시죠? 오늘은 아주 간단한 재료인 '오색끈' 하나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쑥쑥 키워줄 수 있는 미술 놀이를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오색끈을 물방울 모양으로 동그랗게 말아서 한쪽을 끼워주는 작업부터 시작했어요. 우리 아이가 처음에는 손가락 힘 조절이 안 돼서 끈이 자꾸 풀리니까 당황하더라고요. (옆에서 보는 엄마 마음은 조마조마!) 하지만 몇 번 연습하더니 금세 요령을 터득해서 "엄마, 나 이제 잘하지?"라며 으쓱해하는 모습이 얼마나 대견했는지 모릅니다. 이게 바로 소근육 발달의 현장 아니겠습니까?
본격적인 꽃 만들기! 거실 바닥은 잠시 포기하세요
물방울 모양 끈들을 모아서 꽃잎을 만들 차례예요. 꽃잎을 하나둘 펼쳐놓으니 생각보다 자리를 많이 차지하더라고요. 엄마의 본능으로 일단 주변에 어질러진 장난감들을 싹 치우고 넓은 작업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뾰족한 부분을 가운데로, 둥근 부분을 바깥으로 향하게 동그랗게 놓으니 제법 근사한 꽃 모양이 나오네요!
우리 큰애는 줄기를 아주 길게~ 길게~ 만들고 싶다며 욕심을 내더라고요. "엄마, 이건 세상에서 제일 키가 큰 꽃이야!"라는데, 아이들의 상상력은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옆에서 지켜보다가 저도 슬쩍 나비 한 마리를 만들어서 꽃 옆에 살포시 앉혀줬답니다.
동생의 습격, 그리고 다음을 기약하며
사실 더 많은 꽃밭을 만들고 싶었지만... 우리 둘째의 '귀여운 방해 공작'이 시작되는 바람에 오늘은 여기서 급하게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육아하는 엄마들이라면 이 상황, 다들 100% 공감하시죠? 하하. 큰애가 너무 아쉬워해서 내일 퇴근하고 또 한 번 꽃을 피워보기로 손가락 걸고 약속했네요.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오색끈 놀이, 여러분도 오늘 저녁 아이와 함께 예쁜 추억 하나 쌓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엄마가 조금만 도와주면 세상에 하나뿐인 근사한 작품이 탄생한답니다!
알록달록 오색끈으로 아이와 함께 꽃과 나비를 만들어보세요.
완성된 형태의 정교함보다는 아이가 주도적으로 도구를 쥐고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 자체를 북돋아 주세요.
하얀 도화지에 담긴 아이만의 독창적인 시선과 순수한 열정에 아낌없는 칭찬과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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