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놀이] 밀가루 반죽으로 민들레, 애벌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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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표 민들레 만들기 대작전! 🌱
어제 우리 꼬맹이가 밀가루 반죽 놀이를 너무 재밌어했나 봐요. 오늘 아침부터 "엄마, 반죽 또 하면 안 돼요?" 하길래, 어제 쓰다 남은 반죽을 꺼내봤죠! 꼼꼼하게 비닐봉지에 싸뒀더니 아직도 상태가 그대로더라구요. 역시 육아는 꼼꼼함인가 봅니다. ㅋㅋ
아뿔싸! 정리를 하려는데, 꼬맹이가 신나게 두 가지 색 반죽을 섞어버렸지 뭐예요. 😅 원래는 초록색이랑 노란색이었는데… 어라? 근데 섞어놓고 보니 왠지 더 예쁜 것 같기도 하고요? 오묘한 초록빛이 도는 게, 나름 예술인데요? 하하!
우리 꼬맹이는 동글동글한 걸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오늘은 그걸 활용해서 '애벌레 가족'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반죽을 조금씩 떼어서 통통하게 굴려주고, 그걸 이어 붙이니 제법 애벌레 모양이 나오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면봉으로 콕콕! 더듬이랑 눈알까지 만들어주니, 귀여운 애벌레 탄생! 🐛
엄마 닮아(?) 손재주가 좋은 건지, 반죽을 보자마자 통째로 들고 조물조물 시작하는 꼬맹이. "엄마, 이건 엄마 애벌레야!" 하더라구요. 워낙 크고 무거워서 엄마 애벌레 몸통만 조금 나누고, 눈알이랑 면봉으로 콕콕! 와, 이렇게 든든한 엄마 애벌레가 완성되었어요. 😊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어요! 우리 아기 애벌레들이 엄마 등에 업히고 싶다면서, 무려 5마리를 엄마 등에 다 올리는 거 아니겠어요? 😆 그러더니 또 조물조물… 으악! 이건… 이건 애벌레 잡아먹는 괴물 같은데요? ㅋㅋㅋ 우리 꼬맹이 상상력은 정말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이렇게 웃음 가득하게 마무리합니다!
엄마가 들려주는 밀가루 반죽 놀이 이야기!
완성된 형태의 정교함보다는 아이가 주도적으로 도구를 쥐고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 자체를 북돋아 주세요.
하얀 도화지에 담긴 아이만의 독창적인 시선과 순수한 열정에 아낌없는 칭찬과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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