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알사탕' 동화책 속으로 풍덩~!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주차

안녕하세요, 육아 대디 여러분!
오늘은 저희 집 꼬맹이들과 함께했던 특별하고 달콤한 하루를 이야기해 볼까 해요. 바로 '알사탕' 뮤지컬인데요, 왠지 제목만 들어도 마음이 말랑말랑해지고 달콤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 같지 않나요?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 전용관에서 열리는 가족/아동 뮤지컬이랍니다. (2020년 5월부터 2021년 8월까지였지만, 워낙 명작이라 종종 다시 공연하는 경우가 많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저희 집은 네이버에서 50% 할인받아 25,000원에 예매할까 하다가, 때마침 인터파크에서 3일 특가로 장당 22,000원에 풀렸지 뭐예요? 게다가 수수료 1,000원 붙어도 네이버보다 싸다?! 냉큼 인터파크로 좌석 지정까지 해서 겟했답니다! (네이버는 좌석 지정이 안 되는 아쉬움이 있더라고요.) 역시 육아는 정보력 싸움입니다, 여러분! 으쓱으쓱!
뮤지컬 보러 가기 전, 설렘 가득한 시간들!
갤러리아포레 G층이 사실 지하 2층인데, 여기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흥분 MAX! 티켓팅하고, 입구 포토존에서 찰칵! 배우 삼촌, 이모들 보러 왔다고 신나하더라고요. 들어가기 전부터 '알사탕 도장찾기 미션지'를 주는데, 이걸 받자마자 아이들 눈에서 레이저 발사! 공연 시작 전에 도장 다 찍는다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느라 바빴어요. 다 찍으면 스티커를 주는데, 어른 눈엔 '이게 뭐라고...' 싶어도 아이들은 '엄마! 나 해냈어!' 하면서 세상 행복해하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웃음이 나더라고요. 미션 완료지 들고 포토존에서 예쁘게 한 번 더 찰칵! 역시 애들은 스티커 하나에도 감동하는 순수함이 있어요.
도장 미션을 마치고 아이들이 홀린 듯이 간 곳은 바로 '신기한 문방구'였어요. 어릴 적 저도 좋아했던 추억의 물건들이 가득하더라고요. 공연 전엔 구경만 하고, 공연 끝나고 판매하는데... 아니 글쎄, 공연 후에 이 문방구 앞에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게 서 있는 거 있죠? 알고 보니 공연 중에 문방구 아저씨가 마술을 보여주시는데, 그게 아이들 마음을 훔쳤나 보더라고요. 공연 기획도 멋진데 마케팅까지 완벽하다니, 저 같은 엄마는 그저 감탄만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은 또 하나, 바로 '뽑기'였어요. 평소엔 잘 안 시켜주는데, 오늘은 뮤지컬 보러 왔으니 특별히! 한 판에 2,000원! 푸쉬팝 뽑기를 선택했는데, 뭐가 나올까 세상 진지하게 고르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딸아이는 하트 푸쉬팝을 원했는데 네모가 나왔다며 살짝 뾰루퉁~ '딸아, 원래 뽑기란 그런 거란다... 인생도 뽑기와 같단다...' 하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웃음)
기다리는 시간도 알차게!
공연 대기하는 곳 곳곳에는 알사탕 동화책 장면들이 액자로 걸려있고, 여러 종류의 책들도 많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저희 아들은 앤서니 브라운 작가 책들을 쏙쏙 찾아내더라고요. 역시 책 좋아하는 아들이라 뿌듯했습니다. 특히 '엄마의 잔소리'가 크게 쓰여 있는 페이지를 보더니, '엄마! 이거 엄마 잔소리랑 똑같아!' 하면서 책을 가져와 보여주는데, 뜨끔했지만 웃음이 터졌어요. (제가 잔소리를 좀 하긴 합니다... 허허)
기념품 파는 곳에서는 달콤한 알사탕도 하나 겟! 오랜만에 먹는 땅콩사탕, 왜 이렇게 맛있죠? 아이들보다 제가 더 신나서 먹은 것 같아요.
드디어 공연 시작! 감동과 힐링의 시간
입장해서 무대 사진은 미리 한 장 찍고, 공연 끝나고는 배우분들과 사진 찍을 시간도 따로 주셔서 감사했어요. 배우분들 연기가 정말 최고였고, 이야기도 탄탄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도 힐링 되는 시간이었답니다. 아이들도 '엄마! 너무 재밌어!' 하는데, 그 한마디면 됐죠 뭐! 어깨가 으쓱하더라고요.
뮤지컬 관람 후에는 바로 앞에 있는 서울숲에 잠깐 들러서 가을 공기도 쐴 수 있었어요. 공연 보고 서울숲까지 들르는 완벽한 코스! 참, 주차는 '알사탕' 공연 관람객에게 2시간에 3,000원, 4시간에 6,000원에 주차권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꿀팁 하나 드리자면 2시간짜리 주차권 구매하고, 갤러리아포레 내 김밥집 같은 식당에서 밥 먹으면 2시간 무료주차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답니다! 덕분에 저희 가족은 4시간 가까이 편하게 주차를 해결했어요. 야무진 엄마의 주차 꿀팁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뮤지컬 나들이, 정말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네요. 육아 대디 여러분도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많이 만드세요! 다음엔 또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로 돌아올지 기대해주세요!
아이와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알사탕 뮤지컬 다녀왔어요.
흙과 풀, 바람을 직접 느끼는 야외 활동은 아이의 면역력과 공간 지각력, 정서적 유연성을 키워줍니다.
계절의 변화를 함께 관찰하며 나눈 따뜻한 대화는 아이의 마음에 평생의 든든한 정서적 자산이 됩니다.
link참고한 외부 정보 및 링크
아이와의 소중한 일상과 성장 기록을 공유하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