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농장에서 한 어린이집 부모참여수업

우리 막내, 딸기 농장 엄마 체험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막내 윤지 어린이집 참여수업 날이었어요. 보통은 어린이집에서 하던데, 이번엔 조금 특별하게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대가농원'이라는 딸기 농장으로 체험을 갔답니다!
대가농원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로에 있어요. 바로 옆에 다산 정약용 유적지도 있어서, 체험 끝나고 잠깐 들러봐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물론 이날은 저희처럼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님들로 북적여서 여유롭진 않았지만요!)
농장에 도착해서 기다리는 동안, 우리 윤지는 꼭 안고 온 토끼 인형과 함께였어요. 어찌나 꼭 껴안던지, 귀여운 녀석!
농장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딸기가 가득한 비닐하우스로 이동했어요. 윤찬이, 윤아 어릴 때도 딸기 농장 체험을 갔던 기억이 있는데, 벌써 5~6년이나 지났네요. 이번엔 우리 윤지와 함께라니 감회가 새로웠어요.
5월 말이라 딸기가 거의 끝물이라고 들었지만, 다행히 아직 작은 딸기들이 달려 있었어요. 윤지는 이리저리 딸기를 살피더니 조심스럽게 만져보더라고요. 평소 딸기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엄마 엄마와 함께 딸기 따기 삼매경! 저는 윤지 옆에서 윤지가 딸기 따는 걸 도와주고, 아내는 알이 큰 딸기를 열심히 찾으러 다녔답니다. 😅
선생님께서 사진도 예쁘게 찍어주셨어요. 우리 윤지, 제법 폼나죠?
딸기 따기 요령은 간단했어요. 집에 가져갈 딸기는 투명 플라스틱 상자에, 바로 먹을 딸기는 파란 바구니에 담으라고 하시더라고요. 바구니 딸기를 씻어주신다고 해서 받아서 맛있게 냠냠!
딸기 따기가 끝나고는 딸기잼 만들기 체험도 있었는데, 이건 냉동 딸기로 진행되더라고요. 아이들은 몇 번 두드려보고는 금방 흥미를 잃었지만, 그래도 소중한 경험이었겠죠?
점심은 한식 뷔페식으로 나왔는데, 아이들을 배려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식사 후에는 팔당호 주변을 따라 산책하며 보물찾기를 했어요. 비눗방울 기계도 선물로 받고, 아이들이 정말 신나 했답니다. 미션으로 하트도 만들고, 함께 웃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산책 후 돌아오니 선물 뽑기 시간! 우리 윤지는 '아이깨끗해 핸드워시'에 당첨되었어요. 어린이집에서 정말 세심하게 준비해주셨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을 찍으러 갔는데, 사진 찍기 전 신나서 뛰어다니던 윤지는… 결국 낮잠 시간이 되어버렸는지 졸려서 울음을 터뜨렸어요. 😅 그래도 덕분에 외동딸 놀이 제대로 한 듯합니다!
대가농원 딸기 체험 자체는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우리 아이를 위해 어린이집에서 이렇게 신경 써주시고 준비해주셨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던 하루였어요. 역시 아이 키우는 건 함께하는 거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우리 아이 어린이집 참여수업, 엄마와 함께 딸기 농장 체험에 다녀왔어요!
아이의 고유한 성장 템포를 존중하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자율성을 스스로 꽃피우게 해 주세요.
부모님의 변함없는 신뢰와 무조건적인 사랑 속에서 아이는 세상을 긍정하는 밝고 단단한 마음을 키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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