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Christmas][엄마표놀이] 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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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미술놀이, 이렇게 감동적일 줄이야!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아이들과 뭘 할까 늘 고민 중인 다정한 엄마예요. 오늘은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미술놀이를 해봤답니다. 준비물은 오직 프린트한 도안, OHP 필름, 그리고 마법의 매직펜뿐!
엄마가 손수 도안을 프린트해서 OHP 필름에 매직으로 쓱쓱 따라 그렸어요. 두 장이나 만들었다고요? 훗, 엄마는 늘 넉넉하게 준비하죠! (사실 하나 망칠까 봐 여분으로 만들었단 건 비밀이에요~)
자, 이제 아이들에게 매직펜을 쥐여주며 예술 혼을 불태울 시간! 우리 둘째는 역시 에너자이저답게 손이 안 보일 정도로 쓱쓱 색칠을 시작합니다. 마치 피카소가 환생한 듯, 거침없는 붓질(아니, 펜질이네요)에 엄마는 그저 감탄만 했답니다. 와, 정말 예술가는 다르구나 싶었죠! ㅋㅋㅋ
그런데 오늘 저를 깜짝 놀라게 하고 무한 감동을 준 건 바로 우리 첫째였어요! 평소에 색칠에는 큰 관심 없던 녀석이라, 엄마는 살짝 코치해줬죠. "오늘은 한 칸에 한 색깔씩 해볼까? 아니면 두 가지 색깔을 번갈아 가면서 해보면 더 예쁠 것 같아!" 하고 말이죠.
그런데 이게 웬일이에요? 우리 첫째가 엄마의 말에 귀 기울여 어쩜 이렇게 차분하고 예쁘게 색칠을 하는지! 한 칸 한 칸 정성스럽게 채워나가는 모습에 엄마는 그만 심쿵!했지 뭐예요. 완성하고 나서는 "엄마, 이거 진짜 재밌다!" 하는데... 엄마 마음이 아주 뭉클했답니다. 이런 말은 정말이지 처음 듣거든요! 아마 엄마의 작은 제안이 아이에게 새로운 재미를 준 것 같아 뿌듯했어요.
아이들이 정성껏 색칠한 멋진 작품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바로 우리 집 베란다 창문으로 향했습니다! 햇살 받으며 반짝이는 작품들을 보니, 괜히 어깨가 으쓱해지는 거 있죠? 지나가는 분들도 보고 흐뭇해하시길 바라봅니다. 오늘 엄마표 미술놀이 대성공이에요! 다음엔 또 뭘 하고 놀아줄까요? 기대해주세요!
평소 색칠 싫어하던 아이도 '재밌다'고 외친 엄마표 OHP 미술놀이!
완성된 형태의 정교함보다는 아이가 주도적으로 도구를 쥐고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 자체를 북돋아 주세요.
하얀 도화지에 담긴 아이만의 독창적인 시선과 순수한 열정에 아낌없는 칭찬과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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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소중한 일상과 성장 기록을 공유하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