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놀이] 눈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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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함박눈! 엄마와 함께한 눈사람 만들기 대작전
여러분, 오늘 창밖 보셨나요? 드디어 올해 처음으로 '진짜 눈'다운 눈이 펑펑 내렸더라고요! 눈이 다 녹아버리기 전에 우리 아이에게 눈 밟는 소리를 들려주고 싶어서, 엄마가 팔을 걷어붙이고 놀이터로 일찍 출동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우리 아파트 경비 아저씨들이 얼마나 부지런하신지 벌써 길을 싹 치워놓으셨더라고요. (아저씨들, 조금만 천천히 치워주셔도 되는데 말이에요! 하하😅) 그래도 아직 구석구석 쌓인 눈을 찾아 '눈 파헤치기' 놀이를 실컷 즐겼답니다.
한참 놀다 보니 초등학생 형아들이 굴려 놓은 커다란 눈덩이가 보이더라고요. 우리 꼬맹이가 이걸 꼭 올려야겠다며 낑낑대길래, 근처에 있던 형아 두 명과 저, 이렇게 남자 셋이서 힘을 모았습니다. 와, 생각보다 정말 무거워서 엄마 허리가 살짝 휘청했지만, 아이의 기대를 저버릴 순 없었죠! 💪
마지막으로 나뭇가지를 구해와서 멋진 팔까지 달아주니 근사한 눈사람 완성! "엄마랑 형아들이랑 힘을 합쳐서 눈사람 만들었다!"라며 방방 뛰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까지 훈훈해졌습니다.
신나게 놀고 들어와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는데, 아이가 "오늘 너무 즐거웠어요"라고 조잘거리네요. 이 한마디면 엄마의 근육통(?)도 싹 사라지는 법이죠. 여러분도 눈이 다 녹기 전에 아이와 소중한 추억 하나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올해 첫눈 오는 날, 아이와 함께 놀이터에서 눈사람을 만들며 보낸 행복한 시간!
완성된 형태의 정교함보다는 아이가 주도적으로 도구를 쥐고 생각을 표현하는 경험 자체를 북돋아 주세요.
하얀 도화지에 담긴 아이만의 독창적인 시선과 순수한 열정에 아낌없는 칭찬과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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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소중한 일상과 성장 기록을 공유하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